잠시만요 TVXQ(^^)v 찰칵~

이렇게 집계해서보니 중국내 티아라인기 더 실감나네요 중국콘했을때 팬들맘 사로잡은게 확실한것같아요 어째 팬들사랑이 더 커지는 느낌이예요♡
워커님 한가지 질문있어요 (. .)1  일본시장이 반한감정에 환율도 그렇고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어진것같은데 일본앨범은 내도 중국앨범은 안내잖아요 왜 그럴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그러고보니 동반신기때문에 삼만리님에겐 겹경사네요 ㅎㅎ

저도 정보가 부족해서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만 얘기해야겠네요
제가 알기론 앨범을 내면서 활동하는 곳은 국내랑 일본뿐인걸로 알고 있어요 미국에도 앨범은 나오지만 한국가수론 실제 수요가 거의 없고 음원이 훨씬 대중적이라서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서 케이팝이 소비될 때는 음원이 일반적이죠

한국은 일단 홈그라운드라 핵심팬층이 구매를 하고 일본은 오랫동안 앨범이 음안산업의 중요한 수입이 돼왔으니까요 일본은 싱글만 해도 우리나라 앨범과 가격면에서 별 차이가 없고 또 상술이 뛰어나고 팬충성도가 높아서 팬들이 상술인 줄 알면서도 기꺼이 지갑을 열거든요 그런면에서 매력적인 시장이죠

하지만 최근엔 한류아이돌뿐만 아니라 일본 전체적으로 앨범매출이 예전같지 않고 꾸준히 가라앉는 추세고 반한류도 거세져서 일본팬들 얘기를 들어보면 공공연히 티를 내거나 예전처럼 자신있게 주위에 추천하진 못 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원엔환율도 예전에 비해서 내려간 편이라 국내 기획사입장에선 손해가 있죠

그래도 아직까진 매출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니 지금까지 개척해놓은 시장을 이렇게 포기할 수는 없을 거구요 또 지금까지 응원해준 일본팬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러면 안 되겠죠

중국에서 앨범 발매를 안 하는 건 일단 불법 다운로드문제도 있지만 중국도 음원이 일반적이고 실제 수요자는 이미 국내나 일본 앨범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소장하거든요 중국앨범이 단순히 한국곡을 재탕해서 내는 거라면 아마 수요가 거의 없을거에요 차별화한 신곡을 내거나 소장가치를 높여주는 다른 매력이 없다면 수집벽이 있는 소수의 팬들외엔 거의 팔리지 않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중국진출도 아직은 공연에 머무는 게 일본처럼 관리해줄 대규모 기획사가 아직은 부족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상당부분을 일본기획사에 넘겨주더라도 그 곳의 인프라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런 불공평한 거래에도 응하는 거고 그런 손해를 줄이려고 SM같은 곳은 그 동안의 노하우를 축적해서 해외지사 설립에 많은 공을 들이잖아요 코어같은 경우는 그런 부분에서 아직 주먹구구같은 곳이라 현지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더더욱 안 되겠죠 현재 일본만 해도 계약이 곧 만료돼서 일본CCM을 통해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전망은 좀 불투명합니다..

티아라가 이만큼 해외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뒤에서 기획사가 관리를 잘 해서가 아니라 티아라가 따로 홍보가 필요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팬들이 많아서니까요

워커님 잘읽었어요  정독하며 읽었더니 2분40초 나오네요 장문답글받은 기념으로 스톱워치가 보여서 한번 재봤어요ㅎㅎ  학교졸업이후로 이렇게 집중하면서 정독하기는 첨인것같아요  워커님은 논술실력도 뛰어나시네요~♡

헐...시간까지 재셨어요?^^;; 그냥 장황하기만 하고 알맹이도 없는데 뭐 하러...다음엔 간단히 요약할께요 ㅎㅎ;;;

디지털 음원 판매 순위는 중국에서 넘사벽으로 알았던 엑소를 넘어 1위이네요~

스트리밍과 다운로드가 합쳐진거라 실제 다운로드에선 엑소가 더 앞설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저 정도로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니 충분히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