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가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외국 음식점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한국식으로 업그레이드 된

다른 나라의 맛을 쉽게 느낄수 있다니

세상이 참 좋아졌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우리를 떠난 요즘

더욱 느껴진다

오늘 방문한 곳은 이대 52번가 맛집인 의원상이란 곳을 갔디

이 곳에서는 지엔빙이라는 중국식 크레페를 판매한다

일반 크레페가 디저트라면 지엔빙은 식사 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달다구리한 디저트 크레페를 더 선호

매장은 이대 52번가 매장들이 그러하듯

가게가 아담하다!



의원상 메뉴판

중국음식을 위주로 판매하고

지엔빙은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중국하면 역시 마라~!



지엔빙만들 때 사용하는 반죽

반죽도 크레페랑 정말 미슷하게 생겼다

점도나 맛적이 부분에서



만드는 것도 크레페와 매우 유사하다

반죽을 동그란 철판위에 덜어서

납작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서 부터는 조리법이 아주달라진다

넓게 펴바른 반죽위에 계란을 톡 톡 깨준다



계란도 반죽따라서 얇게 펴발라준다

그럼 마치 계란 지단 자르기 전 모습 같다

딱 봐도 디저트라기 보단

식사에 가까운 비쥬얼이 된다



마치 초코 소스 같지만

이것은 데리야끼 비스무리한 소스이다



완성된 반죽 위에 양상추와 햄 그리고 이름 모를 야채를 함께 올리고

양날개를 접은 다음에 사각형으로 감싸준다



완성된 지엔빙!

처음에는 크레페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완성된걸 먹으면 뭔가 맥도날드의 스낵랩에 가까운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지나가다가 보인다면 또 사먹을 생각이 있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