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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 21:41
[맛집] 해운대 싱싱한 산 곰장어 양념구이
 글쓴이 : 끼룩푸드
조회 : 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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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시장을 지나가는 길에 들린 해운대 곰장어골목을 지나가다가

아주머님들의 호객행위에 유혹을 당했고 계획에 없던 산 곰장어를 먹었습니다

곰장어 하니 생각나는데 곰장어 꼼장어는 모두 지역 방언이었네요

원래는먹장어나 갯장어가 올바른 용어라고 합니다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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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입구에서 사장님이 산 곰장어를 직접 손질해주십니다

깔끔하고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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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치, 고추 장아찌, 고추, 마늘, 콩나물, 시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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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장어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유명한데

점심이라밥도 먹고 싶어서 볶음밥이 가능한 양념구이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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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내가 안나고 양념이 많이 자극적이지않아서 산 곰장어의 담백한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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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볶음밥으로 마무리

 

<관련 영상도 있으니 생생한 후기 보고 싶으면 참고하세요 ㅎㅎ>


*가격정보*

곰장어소금구이 / 양념구이 : ()30,000 ()40,000 ()50,000

*영업시간*

매일 12 : 00 ~ 22 : 00

*위치정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구 중1 139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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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레띠 20-12-05 23:28
   
갯장어는 하모 아닌가요?  먹장어는 꼼장어지만..

그리고.. 예전 알쓸신잡인가 수요미식횐가 거기서 꼼장어는 장어가 아니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꼼장어를 지렁이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분류상 꼼장어는 원구류 먹장어목 꾀장어과로...붕장어 뱀장어같은 경골어류는 아니지만

그래도 장어라고 부르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ㅎ (TMI)
     
미데카아 20-12-06 12:59
   
맞아요. 갯장어가 하모, 붐장어가 아나고, 꼼장어라 다르죠.
지역마다 혼돈 하는 경우가 있어서 뒤섞여 부를 수도 있긴 하죠.
생긴게 길고 뱀처럼 진화 하다 보니 다들 같은 종이라 오해 하는데. 말씀대로 다른종인 경우가 많죠. 각각 다른 물고기가 진화 하다보니 비슷한 모양을 된 경우.
활꼼장어는 냉동과 다르게 고기에 냄새가 나지 않고 맛이 좋아서 저렇게 양념 하는것보다. 소금구이로 먹는게 젤 맛나는거 같더군요.
     
끼룩푸드 20-12-06 22:02
   
오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멍때린법사 20-12-06 15:50
   
밤에 포장해서 백사장 들어가 쇠주랑 파도소리 들어가며 먹는 기분~~~
포장마차에서 파는 꼼장어는 중국산 냉동..
     
끼룩푸드 20-12-06 22:03
   
그쵸 싱싱한 국내산은 담백하니 다르더라구요
과테말라원 20-12-08 18:22
   
아나고ㅋ 좋죠
틀딱아임다 20-12-18 21:11
   
위에 두분이 말씀해주셨지만
갯장어는 일명 참장어라고 합니다. 여름철에 많이 먹는 하모(일본명)라고 합니다.
잔뼈가 많아 손질을 해야 하기에 구워서 먹기 불편함이 있어서 주로 잔뼈를 손질하여 먹습니다.

아나고라고 하는 장어는 붕장어인데 붕장어중에서도 작은 종류를 말합니다.
성체가되기전 작은놈들을 주로 회로 많이 드시고
성체가된 붕장어는 보통 1m도 넘습니다. 잔뼈가 없고, 살이 통통하여 주로 구워서 먹거나
장어탕에 들어가는것은 대부분이 붕장어 종류입니다.

먹장어는 꼼장어를 말하는데  회충이 아니고 다른 물고기에 기생하거나 육즙을 빨아 먹는 놈이라서 회충이라 오인하는거 같습니다.
눈이 퇴화되고 빨판처럼 생긴 입으로 밖에 섭취를 못해 기생한다고 하네요.
꼼장어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아직까지 도저히 못먹겠는 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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