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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7 18:37
[한국사] 신증동국여지승람이 말하는 장안성의 위치?
 글쓴이 : 남북통일
조회 : 1,389  

http://db.itkc.or.kr/dir/item?itemId=BT#/dir/node?dataId=ITKC_BT_1299A_0520_010_0020

번역문 링크입니다. 궁금하시면 들어가 보시길..........

장안성(長安城) 대성산 동북쪽에 있다. 흙으로 쌓았으며, 둘레가 5천 1백 61척이요. 높이가 19척이다.  고구려 평원왕(平原王) 28년(586)에 평양에서부터 이곳으로 옮겨와 살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

................................................

장안성이 평양에 있다는 소리인건가?

뭐 크게 신뢰할만한 정보는 아닌 듯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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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8-02-27 19:10
   
높이가 19척이다.  => 2장(2길 미만)
요사지리지의 고구려 발해성의 표준 높이 ? 髙三丈 3장 9M
     
남북통일 18-02-27 19:15
   
신뢰할 만한 정보는 아니군여....
          
도배시러 18-02-27 19:21
   
http://history-backup.tistory.com/23
고구려 발해성 3개소에 대한 묘사가 있는데 모두 높이는 3장
비좀와라 18-02-27 19:50
   
강단 사학이 제일 싫어 하는 지리지가 신증동국여지승람 이죠.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서문에서

"손히 생각 하건데 우리 강헌 대왕이 하늘의 맑은 명을 받아 한양에 도읍을 정하시와 열성이 서로 이으니 강토가 날로 개척되어 8도로 정하였으니 사방의 복판에 처한 것을 경기라 하고 서남은 충청 동남은 경상 남쪽에 치우친
 것은 전라 정서는 황해 동북은 영안(함경) 서북은 평안이라 하였습니다." 라고 기술 하였는데 현재의 방위하고 안 맞죠?

현재의 방위상 황해는 절대로 정서가 될 수 없고 평안과 같이 서북이라 해야 맞죠. 그리고 충청을 서남이라고 햇습니다 경상과 같이 동남이 아니라... 또한 현재의 한반도로 보면 절대로 경기가 한 복판이 될 수 없음요.

반도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받아 들일 수 없는 내용이 신증동국여지승람이죠.
     
칼리S 18-02-27 20:50
   
무슨 강단사학이 신증동국여지승람을 싫어합니까?

그리고 딱 봐도 한반도구만, 그럼 중국입니까? ㅋㅋㅋ. 무슨 개소리를 장황하게도 쓰셨네
          
비좀와라 18-02-27 21:01
   
딱 봐도 한반도라니...

방위도 모르나?

초등학생도 방위는 아는데...
          
신수무량 18-02-28 09:58
   
저는 읽어보니 딱 봐도 한반도랑 연결이 안되는구만요...안맞구만...
지금의 한반도에서는 한양을 기준으로 황해도와 평안도가 방위로는 같은 방향에 있어야하고,
충청도와 전라도가 같은 방향에 있어야 합니다.
경상도와 전라도는 같은 선상에 있어야 하므로 저런 설명은 맞지 않죠....뭐 대충 설명했을 수도 있고....
저설명을 정확하게 표현했다고 하면 맞지 않고 대략적으로 얼머부렸다 하면 그럭저럭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당시 인식하고 있는 위치가 지금처럼 정확하지 않다고 가정해 보면....)
     
감방친구 18-02-27 20:53
   
제가 봐도 지금 한반도로 보이네요
도배시러 18-02-27 21:23
   
동국여지승람 서문 ***
신라의 땅은 동남으로는 바다에 이르고 서쪽으로는 지리산, 북쪽으로는 한강에 이르렀으며, 고구려는 동으로는 바다, 남쪽으로는 한강에 이르며, 서북으로는 요하(遼河)를 넘었습니다. 백제는 서남으로는 바다, 동으로는 지리산, 북으로는 한강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삼국이 강토가 비등하여 서로 위가 되지 못하다가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니 강토가 더욱 넓어졌으나, 그 말기에 이르러 영역이 날로 줄어들어 궁예(弓裔)는 철원(鐵原)에 웅거하여 후고려(後高麗)라 칭하고, 견훤(甄萱)은 완산(完山)에 웅거하여 후백제(後百濟)라 칭하니, 강토가 갈기갈기 찢어져 통일되지 못하다가 고려 태조가 계림(鷄林)인 신라를 멸망시키고 압록강(鴨綠江)을 차지했던 후고려를 쳐서 삼한을 합쳐 통일하였습니다. 성종(成宗)이 비로소 열 개의 도(道)를 정하고, 현종(顯宗)이 3경(京)ㆍ4도호(都護)ㆍ8목(牧)을 정하고 56지주(知州)ㆍ28진장(鎭將)ㆍ20현령(縣令)을 두었습니다. 예종(睿宗)이 여진을 쳐서 쫓아내서, 9성(城)을 두고 뒤에 5도(道)ㆍ양계(兩界)로 정하였으니, 지리(地理)의 융성함이 이때가 최고였습니다.

다만 서북으로는 압록강, 동북으로는 선춘령(先春嶺)을 경계로 삼았으니, 서북은 고구려에 미치지 못하고 동북은 그보다 지나쳤습니다. 그러나 그 역대의 지지(地誌)는 《삼국사기》와 《고려사》에 대강 보이지만 자세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공손히 생각건대, 우리 태조 강헌대왕이 하늘의 밝은 명을 받아 한양에 도읍을 정하시어 열성(列聖)이 서로 이으니,
강토가 날로 개척되어 8도(道)로 정하였으니,
사방의 복판에 있는 것을 경기라 하고,
서남은 충청, 동남은 경상, 남쪽에 치우친 것은 전라, 정동은 강원, 정서는 황해,
동북은 영안(永安 함경(咸鏡)), 서북은 평안이라 하였습니다.
경(京)이 둘이고, 부(府)가 넷, 대도호부(大都護府)가 넷, 목(牧)이 20, 도호부가 44, 군(郡)이 83, 현(縣)이 1백 7십 3이니 안팎의 산하(山河)의 세로와 가로가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도배시러 18-02-27 21:28
   
1.  압록강(鴨綠江)을 차지했던 후고려를 쳐서 삼한을 합쳐
===> 궁예의 후고려가 압록강을 차지한것은 주류 정설인가요 ?

2. 선춘령이라... 관심이 가네요
          
남북통일 18-02-27 21:55
   
후고려 x
후고구려 o
그리고 현 주류에서는 압록강은 커녕 평양? 도 포함시키지 않은 걸로 압니다.
설령 현재 포함시켰다 해도 한반도 북부는 안 포함했습니다
     
도배시러 18-02-27 21:37
   
그러나 그 역대의 지지(地誌)는 《삼국사기》와 《고려사》에 대강 보이지만
===>
三國高麗 二史 라고 원문에 나오네요. 삼국사기와 고려사는 의역인듯...
아니면 삼국사, 고려사 를 합쳐서 표현.
꼬마러브 18-02-27 23:17
   
신증동국여지승람 에서는 낙랑군을 경상도 경주로 비정하죠. 대방군은 전라도 남원
     
칼리S 18-02-27 23:36
   
신증동국여지승람 제51권

평양부의 건치연혁이나 읽어보세요.
          
꼬마러브 18-02-28 01:22
   
네 지금 다시 보니, 제가 잘못 이해했군요.

http://m.blog.daum.net/kelim/15715963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경주=낙랑" 이라고 나오길래 헷갈렸습니다.

그러나 대방군을 전라도 남원에 비정한 것은 사실입니다.

http://m.blog.daum.net/jirisanlove/9476227
     
도배시러 18-02-28 01:25
   
낙랑군을 경상도 경주로 비정하죠.
=> 낙랑군을 신라로 비정해도 됩니다.
수서 신라 新羅國,在高麗東南,居漢時樂浪之地,或稱斯羅。

당나라 전쟁이전인 수나라때에 신라는 한나라 낙랑땅에 있었다고 합니다. 어려워요...

그래서 진평왕에게 하사한 공직이 高祖拜真平爲上開府、樂浪郡公、新羅王。
상개부 낙랑군공 신라왕
감방친구 18-02-28 01:32
   
사실 고려시대부터 요서, 요동, 만주의 역사지리 사정이 죄 한반도로 소 떼 몰 듯 몰아넣고 우겨넣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조선시대는 말할 것도 없고요

삼국유사의 견해를 따르자면 전라도까지 한사군이 뻗어내려와야 하죠
     
도배시러 18-02-28 01:35
   
당시 지식인들의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역사해석이라 봅니다.

한나라 이후 발전된 당나라 시기를 보아도 고구려를 점령하고 굳이 지키려 하지 않는 모습.
장기간 넓은 지역을 지배할수없는 행정력의 한계가 분명히 보이는데...
선대의 한나라가 그런 광역행정구역을 장기유지할 능력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발언이죠.

고대에 중국이 UFO를 이용해 통치했다는 주장에 가깝습니다.
          
감방친구 18-02-28 01:39
   
예, 그래서 집요하고 면밀한 검증 작업과 함께 당시 시대정서내지 시대 논리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는 거 같습니다
               
도배시러 18-02-28 01:47
   
변방에 낙랑군이 있었다면,
그 지역을 기반으로 반란군을 안전하게 유지양성 할수있습니다.

 내부 반란으로 왕조가 붕괴되는데...
토호나 군벌, 제후의 창궐이 용이하게 인구가 많은 먼 변방[낙랑군]에 거주하게 한다면
중앙정부에 아주 큰 위험이 되는거죠.  반란군이 내부자와 동조하면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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