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국상 명림답부가 청야전술을 써 좌원에서 한나라군대를 몰살시켰는데, 그 시기가 172년. 답부가 사망한게 179년.
유명한(?)
춘추필법에 따라 사료가 남아있진 않지만 10만명 이상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못지 않은 대승이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것이 궁금하던차에 삼국지의 시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삼국지라는 난세가 터져 한나라가 아수라장이 된 것이 184년 부터 100년 간이거든요.
이러한 수식어... 부패한 환관들, 귀족들, 탐관오리, 무능한 황족.
대륙은 하나되면 흩어지고 흩어지면 하나된다는 식의 수사들 원인들이 우리가 보고 듣던 단순한 원인들이었는데...
왠지 IMF시절 서민들이 돈을 흥청망청쓰고 상류층들이 해외여행으로 외화를 낭비해 나라살림이 어려워졌다는 식의 당시엔 그럴법한듯싶지만 실제론 원인이 아닌
논리적으로 그럴싸해보이지만 실제원인은 다른곳에 있는 역사적 상황의 원인.
저는 그것이 좌원대첩이 아닌가 의심합니다.
삼국지의 시작을 보건대
시기적으로도 그러하고 160여년만에 겨우 이룬 수나라가 망해서 당이 기회를 잡게됐던 계기도 좌원대첩 시즌2인 살수대첩 때문인건 팩트아니겠습니까?
한나라가 망한것도 사실은 고구려 침공 실패 때문이다. 라는 주장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