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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17 11:43
[한국사] 발해의 십자가 유물ㅡ 개방과 공존의 상징이였다
 글쓴이 : mymiky
조회 : 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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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20-01-17 11:44
   
발해뿐만이 아니라
경주에서 출토된 신라의 십자가 유물도 비슷한 경우죠
     
쉿뜨 20-01-17 11:51
   
신라 경교 유물하곤 질적으로 틀립니다.

발해유물은 고고학적으로 명확한 반면 신라 경교유물이라 주장하는 물건은 그런게 전혀 없어요.
          
mymiky 20-01-17 21:12
   
신라 경교 유물하곤 질적으로 틀린다는데

무슨 근거로 하시는 말씀인가요?
               
쉿뜨 20-01-18 11:25
   
지난번에도 이에 관해 대강 이야기 한적 있는데...

유물의 신뢰성이 부족해요.


저 위 발해 유물은 어쨋거나 발굴자의 신뢰도, 발굴 경위, 그 다음에 유물의 전래 과정의 학술적 과정 등

고고학의 범위에서... 신뢰성이 있어야 하는데, 신라 경교 유물은 그런게 부족합니다.
 
발굴자의 신뢰도 발굴 경위도 없거나 부족합니다.

그 다음에 유물에 대한 학술적 연구도 없었고, 기타 동시대 유물에서 보여지지도 않지요.

1. 신라 경교 유물의 발견자가 목사 입니다. 발해 유물은 고고학자죠. 발굴 경위도 발해 전문 학자가 발해 절터 발굴이라는 명확한 이유도 있고요.
2. 신라 경교 유물은 발굴 위치가 정확치 않습니다.
석등 밑을 30cm 팟다는 이야기가 있고, 석등 아래라는 말도 있고, 석등 위라는 말도 있어서;
3. 신라 경교 유물은 십자가 모양도 달라요.
4. 학술적으로 연구 대상이 된적이 없습니다. 기독교계에서도 저 유물의 신뢰성에 의구심이 있는데, 간단하게 말해서 전문 연구자의 연구도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학계에서 저 유물은 인정하지 않는것이죠.
유물에 대한 신뢰성이 부족하니까요.
비좀와라 20-01-17 14:56
   
서양 기독교에서 십자가를 처음 도입한 사람은 성 조오지 입니다.

https://www.google.com/imgres?imgurl=https%3A%2F%2Fupload.wikimedia.org%2Fwikipedia%2Fcommons%2F9%2F97%2FStgeorge-dragon.jpg&imgrefurl=https%3A%2F%2Fko.wikipedia.org%2Fwiki%2F%25EC%2584%25B1_%25EA%25B2%258C%25EC%2598%25A4%25EB%25A5%25B4%25EA%25B8%25B0%25EC%259A%25B0%25EC%258A%25A4&docid=tMf2I2STjiGpVM&tbnid=CizUWCay1Rgs3M%3A&vet=10ahUKEwi7vYTF-YnnAhUEc3AKHUekDFAQMwgrKAAwAA..i&w=2859&h=4226&bih=937&biw=1920&q=%EC%84%B1%20%EC%A1%B0%EC%98%A4%EC%A7%80&ved=0ahUKEwi7vYTF-YnnAhUEc3AKHUekDFAQMwgrKAAwAA&iact=mrc&uact=8

위 사진은 조오지를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이죠. 조오지가 워낙 유명해서 이에 관련된 자료 세고 셌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백마위의 왕자가 바로 성 조오지 입니다. 이 사람에 관한 설화가 워낙 많아서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영국의 수호자 내지는 여성의 수호자로 불리우죠.

또 다른 전설은 십자가는 성 조오지의 심볼인데 바티칸이 이 조오지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처형 했지만 십자가는 할 수 없이 도입 했다는 거죠.

과연 네스토리우스 일파가 십자가를 사용 했냐는 것도 의문 이거든요. 당시에는 기독교의 심볼은 물고기 입니다. 우리도 범어사에 물고기 유물이 있죠.

독일은 이 설화를 인용해서 만든 것이 지크프리드의 전설이고 이를 게르만 족의 건국신화 여기고 있죠. 이를 소재로 한 오페라나 극이 많이 있는데 특히 히틀러는 이를 이용해서 게르만족의 우월성을 과시 했죠.

문제는 이 조오지가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게르만 족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경상도 지역에서 출토된 돌에 십자가 형상이 새겨져 있고 거기에 광개토 대왕이 새겨져 있는 유물이 발견 되었죠. 그리고 조오지의 중앙 아시아 발음은 그루지 입니다. 고구려인들은 자신들을 그루라 했고요.

다시 말해서 조오지는 고구려의 어떤 왕 이거나 왕자 이었을 거라는 거죠. 원래 십자가는 고구려의 심볼이고 이를 가장 많이 사용한 사람이 광개토 대왕 이란 말이죠.

조오지에 관한 설화를 보면 조오지가 시리아의 한 지역을 지나 가는데 거시거 한 여성을 만나게 되죠. 그 지역에는 악한 용이 살고 있어서 처녀를 바칠 것을 요구 해서 그 여성을 용에게 제물로 바쳐진 상태 였던 거죠.

조오지는 이 여성을 딱히 여겨 자신이 여성으로 위장하고 용을 죽이고 여성을 구했다는 것이 조오지 설화의 시작 이거든요. 그래서 여성의 수호신이라 불리우는 것 이고요.

그런데 이 조오지가 광개토 대왕이라는 것이죠. 광개토 대왕은 어느 순간 홀여히 사라집니다. 이에 놀란 장수왕이 사방으로 사람을 보내어 자신의 부왕 찾지만 결국은 못 찾았다고 하죠. 당연히 광개토 대왕 릉은 있어야 해요? 없어야 해요?

그런데 이 장수왕의 탐색대가 중앙 아시아 심지어 유럽에 까지 갔을 거라는 유적들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성경이나 고대 기록에 보면 곡과 마곡이라는 종족이 나옵니다. 특히 요한 계시록에 곡과 마곡이 연합해서 이스라엘과 마지막 전쟁을 치룬다고 하고 이를 아마겟돈의 전쟁이라고 하거든요.

이 곡과 마곡을 범어 잡어 에서는 고쿠리와 무쿠리로 불리웠고 이 고쿠리와 무쿠리의 이름은 여몽 연합군이 상륙한 일본 섬에 남아 있죠. 다시 말해서 고구려와 몽골을 아주 오랜시간 동안 같이 움직였고 이 것이 기록에 남아 있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서 고구려의 활동 범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만주와 한반도가 아니라 유라시아 전체 였다는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성 조오지는 어느 고구려의 왕족 이었는데 기록과 유물로 보자면 광개토 대왕 이었을 거란 거죠.

이를 태왕 사신기에는 순간이동과 같은 것으로 표현 한 것 이고요 ㅋㅋㅋ

그리고 광개토 대왕은 십자가 말고도 우물 정자를 자신의 심볼로 사용 했는데 이 우물 정자가 불교에서 쓰이는 만자을 압축한 거라고 하죠. 우물 정자를 풀면 불교 만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만자 우물 정자 그리고 십자가는 광개토 대왕의 심볼이고 이 광개토 대왕이 어떤 이유 에선지 시리아로 가서 여성을 구하면서 성 조오지로 불리웠는데 이를 게르만족이 차용 하면서 지크프리드의 전설로 각색하면서 자신의 건국 설화로 삼았다는 거죠.

자 그러면 왜 나치의 문양이 불교 만자와 비슷하고 철 십자 훈장 같은 것을 자신의 심볼로 여겼는지 해설이 되나요?
     
탄드 20-01-19 11:35
   
와 재미있네요 다음편 없나요???

 광개토대왕이 사실은 회귀한 현대인이라는이야기도있던대 이것도 이야기좀 만들어주세요
          
아스카라스 20-01-21 00: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스베델 20-03-20 21:15
   
어서 활발한 연구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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