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후예 '훈 제국' 세워..유럽 민족 대이동 '폭풍' 불러
입력 2020.10.17. 00:02수정 2020.10.17. 00:17
고조선 서쪽 살던 기마족 '산융'
BC 108년 이후 중앙아 거쳐 유럽에
역공 기마전술로 서로마도 삼켜
우랄~알프스산맥 대제국 일궈
쫓겨난 서고트족, 이베리아 반도로
게르만·색슨족 등 연쇄 이동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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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1〉
‘고조선 문명’은 한국 문명의 기원일 뿐 아니라, 세계 최초 5대 문명의 하나이다. 고조선 국가가 서기전 108년 해체될 때, 고조선 서변 국경을 지키던 기마민족 일부는 중앙아시아로 이동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다시 그중의 일부는 유럽에 진출하여 새 국가를 건설하고 고조선 언어와 문명을 전파했다. 이번 연재에서 고조선 문명의 후예들이 유럽에 들어가서 수행한 여러 가지 활동 가운데 한국인과 유럽인들이 알아두어야 할 ‘증거가 확실한 몇 가지 큰 일’을 소개하려고 한다. 인류의 편견 없는 소통과 교류, 협동을 위해서다.
고조선 문명의 후예인 훈족(Huns, 중국 호칭 흉노족)이 4세기 후반에 유럽에 들어가서 거대한 ‘훈 제국’을 세우고, 유럽 민족 대이동을 일으키며 결국 거대한 서로마 제국을 붕괴시켰다면 아마 대부분 놀라고 믿지 않을 것이다.
우선 훈족이 고조선 문명의 후예인가부터 물을 것이다. 훈족은 고조선 연방 제국의 서변에 거주하던 ‘산융(山戎)’이라는 유목 기마족인데, 서방을 방위하던 후국족이 그들이었다. ‘융’은 군사집단의 뜻이다. 당시 그들은 자신을 반드시 훈(Hun)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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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1017000257907
고조선에 대한 사료가 많이 부족한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