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11-07 12:07
[한국사] 백제(한성) 위치는 산동성이었고, 왜는 절강성과 대만이었다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1,388  

■ 기원전 1세기의 고조선인 단군조선은 열국시대였다

    단군조선은 삼조선 체계였다

    ① 단군이 통치하던 진(신)조선, 진조선의 변방을 수호하던 번(발)조선, 요동반도와 한반도의 마(말)조선이 있었다

     아사달 시대에는 신조선, 발조선, 말조선이었고,

    ③ 백악산 아사달 시대에는 진조선, 번조선, 마조선이었다

        ※주) 진한, 변한, 마한이지만 중국 산동성 강소성 삼한三韓의 진한, 마한, 변진과 구별이 필요하다

 

    1) 진조선(중국 북부와 요서지역)에는

       북부여, 동부여, 졸본부여(고구려), 오환, 선비, 동옥저, 북옥저, 읍루 등이 있었고

    2) 번조선(중국 동부 지역)에는

       예, 마한, 진한, 변진, 왜 등이 있었고

    3) 마조선(요동반도와 한반도)에는

        서라벌(신라), 최씨 낙랑국?(평양), 한씨조선?(중마한?) 등이 있었고, 서기 1세기에는 가락국(가야)이 생겼다

 

    ※주) 번조선의 중국 동부의 변진은 임나가야가 되었고, 중국 동부의 마한은 십제에서 한성백제로 발전하였다

 

 

■ 후한서와 삼국지 동이열전의 나라 위치와 생활 방식은 기원전 1세기 상황으로 판단된다

 

   1) 삼국지 위서동이전의 예濊조의

       '東窮大海,今朝鮮之東皆其地也. : 동쪽으로는 大海에 닿았으니, 오늘날 朝鮮의 동쪽이 모두 그 지역이다.'

       에서 今朝鮮(오늘날 조선)을 주목한다

 

       위만조선이 기원전 108년에 망했고 한사군이 설치되었기에 서기 2~3세기에는 조선은 없었다

       따라서 오늘날 조선이라고 한것은 기원전 100년 전후의 문헌을 참고해서 작성했다고 본다

 

       기원전 100년경의 문헌을 참고해서 삼국지 위지 동이전 내용을 작성했으며,

       후한서도 삼국지 내용을 참고해서 작성했다고 판단된다

 

    2) 서기 2~3세기 고구려와 백제는 국가 기틀이 마련된 시기인데

       후한서나 삼국지 동이열전의 내용은 부족형태의 미개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기술되었다

 

       따라서 후한서나 삼국지 동이열전의 나라 위치와 설명은 기원전 100년 경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 고조선 열국 지도 작성에 참고한 문헌과 내용

 

1) 삼국지 위서동이전

濊는 남쪽으로는 辰韓과, 북쪽으로는 高句麗·沃沮와 접하였고, 동쪽으로는 大海에 닿았으니, 오늘날 朝鮮의 동쪽이 모두 그 지역이다. 戶數는 2만이다.

韓은 帶方의 남쪽에 있는데, 동쪽과 서쪽은 바다로 한계를 삼고, 남쪽은 倭와 접경하니, 면적이 사방 4천리 쯤 된다. [韓에는] 세 종족이 있으니, 하나는 馬韓, 둘째는 辰韓, 세째는 弁韓인데, 馬韓은 [三韓 中에서] 서쪽에 위치하였다. 辰韓은 馬韓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弁辰은 辰韓 사람들과 뒤섞여 살며 城郭도 있다. 그 중에서 瀆盧國은 倭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夫餘는 長城의 북쪽에 있는데, 玄菟에서 천 리쯤 떨어져 있다. 남쪽은 高句驪와, 동쪽은 挹婁와, 서쪽은 鮮卑와 접해 있고, 북쪽에는 弱水가 있다. [국토의 면적은]사방 2천 리가 되며,戶數는 8만이다.

高句麗는 遼東의 동쪽 천리 밖에 있다. 남쪽은 濊貊과, 동쪽은 沃沮와, 북쪽은 夫餘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丸都의 아래에 도읍 하였는데 면적은 사방 2천리가 되고,戶數는 3만이다.

東沃沮는 고구려 蓋馬大山의 동쪽에 있는데, 큰 바닷가에 접해 산다. 그 지형은 동북간은 좁고, 서남간은 길어서 천리 정도나 된다. 북쪽은 挹婁·夫餘와, 남쪽은 濊貊과 접하여 있다. 戶數는 5천戶인데, 

北沃沮는 일명 置溝婁라고도 하는데 南沃沮와는 8백여리 떨어져 있다. 그들의 풍속은 남·북이 서로 같으며, 挹婁와 접해 있다.

挹婁는 夫餘에서 동북쪽으로 천 여리 밖에 있는데, 큰 바다에 닿아 있으며, 남쪽은 北沃沮와 접하였고, 북쪽은 그 끝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2) 후한서 동이열전

濊는 북쪽으로는 高句驪·沃沮와, 남쪽으로는 辰韓과 접해 있고, 동쪽은 大海에 닿으며, 서쪽은 樂浪에 이른다. 예 및 옥저·고구려는 본디 모두가 [옛] 朝鮮의 지역이다.

馬韓은 서쪽에 있는데, 54國이 있으며, 그 북쪽은 樂浪, 남쪽은 倭와 接하여 있다. 진한은 동쪽에 있는데, 12國이 있으며, 그 북쪽은 濊貊과 接하여 있다. 弁辰은 辰韓의 남쪽에 있는데, 역시 12國이 있으며, 그 남쪽은 倭와 接해 있다. 전체 국토의 넓이가 사방 4천여리나 된다. 弁辰 사람들은 辰韓 사람들과 뒤섞여 사는데,

夫餘國은 玄菟의 북쪽 千里 쯤에 있다. 남쪽은 高句驪와, 동쪽은 挹婁와, 서쪽은 鮮卑와 접해 있고, 북쪽에는 弱水가 있다. 국토의 면적은 사방 二千里이며, 본래 濊[族]의 땅이다.

고구려는 遼東의 동쪽 천리 밖에 있다. 남쪽은 朝鮮과 濊貊, 동쪽은 沃沮, 북쪽은 夫餘와 接境하여 있다. 그 나라의 넓이는 사방 2천리인데,

동옥저는 高句驪 蓋馬大山의 동쪽에 있다. 동쪽은 큰 바다에 연접하였으며, 북쪽은 挹婁·夫餘와, 남쪽은 濊貊과 접하여 있다. 그 지형이 동서는 좁고 남북은 긴데, [면적은] 사방 천리의 절반 쯤 된다.

北沃沮가 있으니 置溝婁라고도 하는데, 南沃沮와는 8백여리 떨어져 있다. 그 풍속은 모두 南沃沮와 같으며, 挹婁의 남쪽 경계와 접해 있다.

挹婁는 옛 肅愼의 [지역에 있는] 나라이다. 夫餘에서 동북쪽으로 천여리 밖에 있는데, 동쪽은 큰 바다에 닿고 남쪽은 北沃沮와 접하였으며, 북쪽은 그 끝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3) 사마천 사기 화식열전

연(燕) 역시... 북쪽으로는 오환(烏桓)과 부여(夫餘)와 이웃해 있고, 동쪽으로는 예맥(穢貉), 조선(朝鮮), 진번(眞番)이 집결되어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다.

 

 

■  중국 고대 정사에 나타난 BC 1세기의 고조선 열국지도

 

1) 삼국지 위서동이전, 후한서 동이열전, 사기의 화식열전에 나와 있는 고조선 열국위치는 모두 상대적인 위치다

   고구려 동쪽에 동옥저가 있고 예의 남쪽에 한이 있다 형태로 정확한 위치를 알수가 없다

2) 그런데 한서 무제기와 사기 평준서에 예의 위치를 하북성 창주시로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

    가 하북성 창주시이니 예를 중심으로 고조선 열국의 위치를 비정하였다

 

    - 한서 무제기에 예의 임금 남여가 항복하여 창해군을 설치하였다고 되어 있고

      사기 평준서에 조선을 멸하고자 창해군을 설치하니 연과 제사이가 소란스러웠다고 하니

      연과 제사이인 창주시를 로 비정하였고 창주시가 예인 것이 확실하다

 

■ 예(薉)인 예맥 즉 예맥조선이 중국 하북성 창주시라는 중국 고대 정사인 한서 무제기와 사마천 사기 평준서 내용


1) 「한서」권6 무제기 창해군 설치
秋, 匈奴入遼西, 殺太守;入漁陽、雁門, 敗都尉, 殺略三千餘人. 遣將軍衛靑出雁門, 將軍李息出代, 獲首虜數千級. 東夷薉君南閭等[一]口二十八萬人降, 爲蒼海郡.
[一]服虔曰:「穢貊在辰韓之北, 高句麗沃沮之南, 東窮于大海.」 晉灼曰:「薉, 古穢字.」 師古曰:「南閭者, 薉君之名.」
(원삭元朔 원년인 B.C 128) 가을, 흉노가 요서를 침입해 태수를 죽였다. 어양, 안문을 침입해 도위를 패배시키고 3천여 명을 살략했다. 장군 위청(衛靑)을 보내 안문을 나가게 하고, 장군 이식(李息)은 대(代)를 나가게 하여 수천 급을 참획했다. ; 동이(東夷) 예군(薉君) 남려(南閭) 등 구(口) 28만 명이 항복하자 창해군(蒼海郡)을 설치했다.
[一] 복건 왈 [예맥(穢貊)은 진한(辰韓)의 북쪽, 고구려, 옥저의 남쪽에 있었고 동쪽으로 대해로 막혀있었다. 진작 왈, 薉는 옛날의 穢 자다. 안사고 왈, 남려(南閭)는 예군(薉君)의 이름이다.]

2) 사마천 사기 권30 평준서 平準書
自是之後,嚴助﹑朱買臣等招來東甌,[一]事兩越,[二]江淮之閒蕭然煩費矣.唐蒙﹑司馬相如開路西南夷,鑿山通道千餘里,以廣巴蜀,巴蜀之民罷焉.彭吳[三]賈滅朝鮮,[四]置滄海之郡,則燕齊之閒靡然發動.及王恢設謀馬邑,匈奴絶和親,侵擾北邊,兵連而不解,天下苦其勞,而干戈日滋.
[一]正義烏侯反.今台州永寧是也.
[二]正義南越及閩越.南越,今廣州南海也.閩越,今建州建安也.
[三]索隱人姓名.
[四]索隱彭吳始開其道而滅之也.

이 이후로(한무제 즉위 이래 재정과 경제가 풍족해지고 사치풍조가 일어난 후) 엄조(嚴助), 주매신(朱買臣) 등이 동구(東甌,※)를 [1] 초래(招來,초무;끌어들임)하고 양월(兩越,남월과 동월)에서 일을 벌이니 [2] 강회(江淮,장강과 회수) 사이가 소란해지고 크게 비용이 소모되었다. 당몽(唐蒙), 사마상여(司馬相如)는 서남이(西南夷)에 이르는 도로를 열어 천여 리에 걸쳐 산을 뚫고 길을 통하게 하니 파촉(巴蜀) 땅을 개척했으나 파촉 백성들은 피폐해졌다. 팽오(彭吳)는 [3] 조선(朝鮮)을 멸하고자 하여 [4] 창해군(滄海郡)을 설치하니 연(燕), 제(齊) 사이가 바람에 휩쓸리듯 소란해졌다. 그러다 왕회(王恢)가 마읍(馬邑)에서의 모책을 꾸미자 흉노가 화친을 끊고 북변을 침요(侵擾)하여 전쟁이 연이어 풀리지 않으니, 천하가 그 노역에 괴로움을 당했으나 간과(干戈,전란)는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다.

3) 창해군(蒼海郡) 폐지
한(漢) 무제(武帝)는 팽오(彭吳) 등에게 요동군(遼東郡)에서 창해군(蒼海郡)에 이르는 교통로를 닦게 하였지만 인력과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소모되어 공손홍(公孫弘, BC 200 ~ BC 121) 등의 건의를 받아 교통로 개척을 중단하였다. 그리고 BC 126년에 창해군(蒼海郡)도 폐지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해군 [滄(蒼)海郡] (두산백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사랑하며 21-11-07 20:33
   
동이족 주류 세력의 영역 및 이동 : 중국 북부와 만주(홍산문화)->중국대륙(상나라=은나라)->중국 일부와 만주(고조선), 한반도(삼한)->중국 대륙 일부(대륙 백제, 대륙 신라), 중국 북부와 만주(부여, 고구려), 한반도(백제, 신라, 가야)-> 중국 북부와 만주(고구려), 한반도(백제, 신라, 가야)-> 만주(발해, 여진), 한반도(통일신라, 고려)-> 만주(원나라의 심양왕=고려왕), 한반도(고려)->만주 일부(여진), 한반도(조선 중기까지)->한반도(청 건국이후 조선)->만주 일부(간도), 한반도(조선 후기)
 
 
Total 20,00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7785
3369 [한국사] 네이버 지식IN에서는 아무도 알려주지않았던 질문!! (13) 샤넬코코 12-15 1380
3368 [한국사] 한국의 유사역사학(일부강단 +사이비역사학) (2) history2 03-11 1380
3367 [북한] 스위스 특별취재.김정은의 모든것.. 돌통 01-31 1380
3366 [기타] 고선지가 탈라스에서 패한 진짜 이유│당나라 군VS이… 관심병자 09-26 1380
3365 [한국사] 발해와 금나라 (4) 하시바 03-14 1380
3364 [기타] 역사를 정치학으로 연결하는 사람 (3) 두부국 08-03 1379
3363 [기타] 삼국유사 고구려 (1) 관심병자 10-11 1379
3362 [기타] 주류사학의 코미디 (9) 관심병자 12-22 1379
3361 [한국사] 조선시대 압록강 북쪽에도 영토가 있었음을 알려주… (21) 보리스진 08-02 1379
3360 [일본] "일국의 총리가"…아베 '페이스북 공방' 파문 … doysglmetp 06-19 1378
3359 [세계사] 동아시아에서 사략선과 비슷한 개념이 나오지 않은 … (8) 툴카스 06-23 1378
3358 [한국사] 우리 고대사에 있어 열국 및 한사군 지리적 위치 설… (3) 윈도우폰 11-29 1378
3357 [한국사] 성덕왕 시기 서라벌(3D 사진)과 일본정벌 (1) 히스토리2 04-18 1378
3356 [한국사] 중화인민공화국의 관점으로 보는 순주(順州) ' 평… (3) 현조 05-10 1378
3355 [다문화] 국제결혼 순위 및 배우자 국가 (1) 예왕지인 09-22 1378
3354 [한국사] 말갈(靺鞨)이 오환이며 북부여족으로 고구려 속민이… 수구리 09-05 1378
3353 [한국사] 미국기자의 고종과 대원군 단독 인터뷰 (1) 히스토리2 05-07 1377
3352 [기타] Thorgeirr 이사람. 미월령 07-31 1377
3351 [한국사] 외세의 역사서적 파괴와, 역사축소 (14) 의로운자 07-07 1377
3350 [중국] 남송의 최후-2탄 (1) mymiky 10-22 1377
3349 [한국사] 태통령의 독도 연설 (3) 의로운자 11-28 1377
3348 [한국사] 누가 가야를 철의 왕국이라 했나. 철의 나라는 신라… (5) 밑져야본전 07-28 1377
3347 [세계사] 일본도vs 조선 환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4) yj12 08-02 1377
3346 [기타] 중국은 왜 ‘동이’라는 이름을 빼앗으려할까 (5) 관심병자 03-08 1376
3345 [한국사] 대륙백제 반론의 반박 (7) 꼬마러브 06-04 1376
3344 [한국사] 한사군 낙랑의 위치는 정확히 어디쯤일까 (5) 징기스 06-15 1376
3343 [한국사] 고려 문종의 어의(어복) (2) 히스토리2 04-30 1376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