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북조선이나 중국은 공산당이 언론 100% 장악. 어떤 의도가 없는 기사는 없죠. 중국 정부가 대 놓고 항의할 문제가 아니니까, 언론을 통해서 분통을 터뜨렸네요. 그 분통의 원인은 한국과 중국의 순위. 저기에 한국이 없었다면 중국의 굴욕만 남기 때문에 기사자체가 안됬겠죠. 중국의 한국에 대한 시각.... 누가 보더라도 이게 말이되느냐? 어떻게 한국이 저기 있는데 중국이 여기 있느냐? ....요즘 중국이 한국과의 외교에서 안하무인식으로 깔아뭉갤라고 한다는데..앞날이 갑갑하네요. 이 기사의 의도는 중국순위를 재고하라 라는 대 미국 압력입니다.
슨상님과 뇌물현도 반미는 아니였죠 ㅋㅋ 솔빠, 한날당이 그리 공격했어도..지네보다 안빤다는거지-.-;;
(애네들은 독재와 친일 원죄가 있으니 친미로 붙들어맬수밖에 없지만, 슨상님이야 뭐, 미국망명객이고..)
미국이 요구하는건 기본적으로 다 해줬으니까 이라크 파병도 하고..
한국 대통령 자리는 누가 앉아도 미국과 척질수 있는 자리는 아니죠. 본질은 바뀔수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좀 멍청한 기사인거 같네요. 외교일정이란게 그때그때 사안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달라질수 밖에 없는건데 그것을 묶어서 순위를 매긴다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발상 같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요즘의 이슈를 봤을땐 오바마도 유럽 재정위기 관련해서 뭔가 정책 협조를 하거나 미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하기 위한 행보를 보인 것이라 봐야 타당합니다.
가장 급하게 전화한게 독일과 프랑스인데 이는 당연한게 현재 유럽 재정위기 해결의 칼자루를 쥔 국가가 저 둘이니깐요. 후진타오를 이틀뒤에 통화한 것은 미국이 현안에 관계된 우방국가들과 먼저 협의한 후에 중국과 이슈를 해결하기 위함이니 당연히 늦출수 밖에요.
쉽게 예를 들자면, - 가정이지만 - 이대통령이 fta 재협상과 관련하여 손대표를 먼저 만나고 오바마를 만났다고 합시다. 이대통령의 입장에선 손대표를 만나 민주당의 입장과 의견을 들어보고 생각한 후 오바마와 협의를 하는거겠죠. 순서상으론 당연합니다. 그럼 이 만남의 순서로 이대통령이 오바마보다 손학규를 더 중요시한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위의 얘기도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제관계쪽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아는 사실은 미국의 외교 중요도를 따졌을때 영국과 중국, 러시아 입니다. 중요한 일은 힘쎈 놈들이 타협을 봐야 확실히 해결되는 것은 어디든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미국이 첫손으로 꼽는 우방국은 영국과 이스라엘이라는 것도 이론의 여지가 없구요.
위의 오바마의 전화회동일정으로 미국의 외교순위를 매기고 이를 가지고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을 언급해대는 것은 멍청하든지 어떤 의도가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