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newsid=2012080510452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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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좌석이 있었지만 8명의 동네 주민들이 축구가 아닌 육상경기를 보고 있었다.
실제 이날 영국에서는 축구 8강전 대신 금메달이 유력했던 영국의 육상스타, 제시카 에니스의 경기가 신문 1면을 장식하는 등 온 관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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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의 종업원은 "왜 축구 경기를 보지 않느냐?"는 질문에 "영국 단일 축구팀에 누가 관심이 있느냐"고 말했고 "아스날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100~200여명 정도 오지만 오늘은 아니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클럽 축구 문화의 대명사인 영국에서는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램지(아스날), 벨라미(리버풀) 등이 함께 뛰는 단일팀에 대한 영국인들의 관심은 이처럼 판이하게 갈렸다.
그 결과일까?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했던 한국과 달리 딴마음(?)이 있었던 영국은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오르지 못하고 결국 런던에 입성하지 못한 채 짐을 싸야만 했다.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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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 해외반응 번역물 보니 영국팬들의 축구 반응이 예상 외로 좀 시큰둥하더군만요
웨일즈가 어떻고, 스코틀랜드가 어떻고, 북아일랜드가 어떻고...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사람들이 서로 비난하고 비아냥하는 글들도 보이고..
티비를 보니 웨일즈 사람 라이언긱스는 영국 국가도 안부르더군요!
영국팀은 우리가 생각하는 국가대표팀이 아닌 거였습니다!!!!
위 신문 기사를 보면 더욱 확실해집니다.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했던 한국과 달리 딴마음(?)이 있었던 영국이라는 구절!!
이게 다무놔(디민족혼혈화)입니다. 얼마전에도 스코틀랜드 독립 시도 사건이 있었습니다.내용은 북해 석유 이득을 더 달라는 거였지만..
잉글랜드 외 다른 나라들은 브리튼이라는 이름으로 수백년 그 오랜시간을 살아왔지만 아직도 다른 민족입니다. 그냥 자기들 이익이 있으니까 잉글랜드에 붙어 있을 뿐....
아마 스코틀랜드 웨일즈 잉글랜드 혼혈도 우리나라 다무놔 가정은 비교도 안되게 많을 겁니다. 함께 한 세월이 얼마입니까?
그래도 하나가 못되고 점점 자치를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이제 거기다가 파퀴스탄 방구라 흑인...숫자가 늘고 있습니다.
모든 나라가 흥했다가 쇠했다가 합니다. 영국이 쇠할 때 얼마나 쪼개질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