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08-23 21:38
[다문화] 카탈루냐와 카스티야 혼혈로 쪼개진거 맞네요~
 글쓴이 : 내셔널헬쓰
조회 : 2,841  

아고 복잡해...골치 아픈 다무놔~

밑에 제가 카탈루냐가 혼혈로 스페인의 주류 카스티야와 차이가 있어 독립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니까
두 분이 그게 아니다. 카탈루냐와 카스티야는 원래 달라서 그런거다.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조사를 더 해보니 제 말이 맞군요!!
원래 이베리아 반도의 주류 민족은 서쪽의 켈트족과 동쪽의 이베로(라틴)이었습니다.
이 둘이 섞여서 켈티베로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쓰던 말이  Vulgar latin어였답니다.
여기에서 스페인어 갈리시야어 포루투갈어 카탈루냐어가 갈라져 나왔답니다.

그러나 현재는 달라지게 되었는데 스페인어 포루투갈어는 어느 정도 통한다고 합니다.
카탈루냐어 스페인어는 50%는 알아듣겠다. 아니다 나는 하나도 못알아먹는다 등 여러 의견이 있는데 종합해보면 거의 안통한다가 맞는 거 같습니다.

스페인어와 카탈루냐어가 이렇게 달라진거는 스페인의 복잡한 역사 때문입니다. 원래도 완전히 하나로 융합할 수 없었을테고...거기다가 무어인 지배 등 다른 민족과의 혼혈 정도, 혼혈 시기의 선후 등에 따라서 달라져버린 겁니다.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왕이 카탈루냐를 점령한 사실도 있구만요....

아무튼 극소수의 혼혈이 아닌 우리나라의 다무놔 같은 대량 혼혈은 민족을 쪼갠다는 사실을 스페인 역사로부터 배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잠원 12-08-23 21:51
   
혈통을 좋아하는데...
민족은 혈통보다는 언어, 전통, 역사가 다른 집단이거든..

같은 이베리아반도 지역이니.. 역사적으로 혈통적으로 유사성도 있지만...
과거 역사에서... 서로 다른 왕국에서 살면서 다른 언어, 문화 전통에서 이질적으로 차이가 벌어진 것이지
따라서 정체가 다른 이질적인 집단이기에 독립 야그가 나오는 것이지..
위대한도약 12-08-23 21:55
   
왜 어설픈 내용으로 먹히지도 않는 선동을 하시는 지 이해가 안 됨
다문화땜시 피해 입은 적 있으세요
     
마인부woo 12-08-24 21:43
   
한국분이세요?
          
백야 12-08-26 03:53
   
일본분이세요?
잠원 12-08-23 22:04
   
카탈루냐는 스페인의 소수민족이라 할 수가 있는데..
스페인의 소수민족으로 카탈루냐 외에도 유명한 바스크족이 있지 (빌바오 축구클럽은 알거야.. 빌바오란 도시가 바스크족의 중심도시거든)

이민자들은 아무리 많아도 소수민족이라고 안하거든?


예를 들어서 미국의 소수민족이라고 하면 아메리칸인디언을 들 수가 있는데...
인디언 꼬맹이가 백악관 앞에서 독립시위를 할 수도 있자나?
물론 지금은 웃어넘기는 사건이것지만..
만약 인디언들이 실력이 몇 백배 커진다면 어떨까?
미 정부도 긴장해야 하는 것이지...

소수민족은 독립이나 자치를 말할수 있는 사람들인 것이지

헌데 이민자인 한국계 미국동포가 독립을 말한다? 
상상할 수가 있을까?
만약 있다면 미친늠 취급 받기 딱이거든..
이민자들은 독립이나 자치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지..

숫자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소수민족은 지금은 힘이 없어서 땅을 빼앗기고 살고 있는 것인데...
적어도 오래전부터 그 땅의 주인으로 자치, 독립을 외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인 것이지..


미국에서 아메리카 인디언과 한국계미국인은...
적어도 민족적인 관점에서 민족집단에서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큰 것이지..

소수민족과 이민자를 구분 못한다면 더 이상  진도가 안 나가것지
     
재료역학A 12-08-23 22:33
   
로마를 분열에 이르게 만들고 결국 반란까지 일으킨 게르만족도 따지고보면 이민자들이었죠.
소수민족과 이민자는 의미적으로 구분을 지을 수 있지만 결과자체는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봅니다. 오히려 후자쪽이 결과의 파장자체는 더 클 수있죠. 소수민족이라함은 정체성자체가 다른 집단이 존재하나 그 힘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기에 통제가 가능합니다(ex 중국 스페인). 그러나 후자의경우 처음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양쪽간 권리는 동등해지죠. 더구나 전자와 다르게 그럴 수 있는 명분도 아주 깨끗하게 가집니다. 더구나 한국의 다문화는 흡수적입장이 아니라 동등배치라는 아주 위험한 무리수를 감행하고 있는 정책이기에 언젠가 동시존재의 여러 문화집단간의 갈등은 막을 수없겠죠. 아마 미국 영프독비롯 서유럽국가들이 겪는 토착세력 이민세력간 갈등보다 훨씬 심할듯..
          
재료역학A 12-08-23 22:35
   
더구나 미국앵글로색슨 - 미국인디언의 관계만 볼것이아니라 캐나다 - 퀘백시의 갈등관계도 참고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퀘백시민들은 캐나다 소수민족이 아니거든요. 그들은 님이 언급하신 소수민족들처럼 독립을 요구하고 있으나 소수민족이 아닌 엄연한 캐나다 국민들이죠. 그저 가치관계가 첨이하다보니 스스로의 자주권을 요구하는것입니다.
               
잠원 12-08-23 22:55
   
퀘벡은 준 소수민족이라 할 수가 있지용..

캐나다는 신대륙국가인데..
퀘벡에 일찍 터전을 잡은 프랑스계 사람들이... 마치 터줏대감인 양..
지들끼리 몰려 살면서..
퀘벡을 하늘이 점지해 준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독립을 요구하고 있거든요

이들 행태는 구대륙의 소수민족과 넘 닮았지요.

퀘벡인들이 과거 왕국을 건설한 경험도 없고..  같은 이민자인 주제에..
역사성에서 좀 부족한 것은 있지만...
소수민족이라고 말해도도 크게 틀리지가 않지요
          
잠원 12-08-23 22:46
   
게르만족이 이민자다?
임금님이 주인이던 왕조시대와 현대국민국가가 구분이 어렵나 본데...
혹시 책에서 게르만족을 이민자들이란 표현을 본 적이 있시오?

왕조시대에는 이민이란 표현은 못 봤고.. 이주.. 민족이동이라고 썼을텐데...

당시는 무력으로 침략해서 토박이를 죽이고 주인으로 행세하던 시절 아닌가?
현대국가에서 가능할까용?
잠원 12-08-23 22:24
   
소수민족 야그가 나왔으니..
조선족을 중국에서는 소수민족이라고 하자나?

미국동포가 소수민족인가? 재일동포가 소수민족?
아니거든.. 이들은 지금보다 2배 3배가 늘어나도 소수민족은 될 수가 없거든..
한민족 가운데 소수민족은 조선족과 러시아의 고려인 뿐이거든

고려인은 본거지를 떠나서 강제이주되고 뿔뿔이 흩어지며.. 민족성을 잃어버린 상태지만...
만약 고려인들이 연해주에 계속 남았다면..  독자적인 공화국은 아니더라도 자치주 정도는 만들었을거야

조선족이 한국 말을 잘하고.. 전통과 문화정서가 남아 있다?
왜 그럴까?
이들이 민족심이 강해서?
아니지.. 이들은 소수민족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
비록 타국적이지만 자신들만의 세계에서 집단으로 몰려 살았기에 가능했던 것이거든..

타국적이지만.. 민족적으로는 한국인과 차이없는 사람들이 소수민족이지
     
남자는심벌 12-08-23 22:44
   
타국적이지만.. 민족적으로는 한국인과 차이없는 사람들이 소수민족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수민족의 정의가 어째서 한국과 관련이 있어요?????? 너무 기가막혀요
          
잠원 12-08-23 22:49
   
차이가 없다는 것은 ... 민족적환경에서 차이가 없다는 야그...

예를 들어서
한국 알라가 한국말을 배우고..  전통문화, 역사를 배우고..
한국 알라들이 민족심이 투철해서 배우던가?

소수민족들 역시 그렇다는 야그...


그에 반해서 미국동포 2세들이 한국말을 넘 쉽게 잃어버린다?
민족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인가?
'아니자나?
가장 큰 이유고 대부분의 이유는 민족환경이 넘 열악해서거든
잠원 12-08-23 22:37
   
조선족이 괴씸한 것은.. 

중국이 잘해 줬다는데.. 도대체 뭘 잘해줬을까?
언어와 전통을 지키게 해 줬다?

소수민족을  안다면 ...  이게 얼마나 웃기는 소리라는 것을 알지
세상 소수민족들은 본래 다 그래..

소수민족이라면 그것도 불만이어서.. 지들끼리 따로 살것다고 허구헌날 발광하는 사람들인데...
그래서 지난세기에 왠만한 덩치의 소수민족들 대부분이 독립을 하였었자나?

지금은 덩치 큰 소수민족이 얼마 안 남았는데..
위에서 말하는 스페인의 카탈루냐.. 바스크인..
체첸인.. 쿠르드족...
영국의 스코틀랜드 웨일즈
중국의 티벳인, 위글인등이 대표적인 소수민족이지

이들 소수민족 가운데 소속국 국적에 긍지를 느끼고 .. 만세를 부르고.. 충성을 말하는 소수민족이 누가 있나..

정상적인 소수민족.. 민족적으로 살아 있는 소수민족일수록 비례해서 소속국에 발광하거든..
조선족같은 소수민족은 상상이 어렵거든..

나라도 없는  소수민족이 소속국만세를 외치면 어찌될까?
자발적으로 먹히것다고 발광하는 것이거든?
민족적으로 미친늠들인 것이지..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315
3756 [다문화] 그들이 영수증을 모으는 이유 내셔널헬쓰 08-28 2521
3755 [다문화] 실화영화 '공모자들'... (2) 내셔널헬쓰 08-28 1824
3754 [북한] 북한이 중국보다 한국과의 경협을 선호한 이유 (54) 위대한도약 08-28 4521
3753 [북한] 북한에선 (5) 라이라이 08-28 2464
3752 [통일] 통일을 반대하는 분들... (28) 열혈경파 08-28 2976
3751 [일본] 가끔 번역글 보다 보면 일본애들 Nida Nida 이거 (7) 신수향 08-28 2172
3750 [기타] 우리나라 한복도 이뻐요ㅎㅎ (15) 진이 08-27 2462
3749 [일본] 한일전쟁 발발시 교민 보호 문제 (고견을 구합니다.) (30) island 08-27 3247
3748 [일본] 일본인들의 ♡히데요시♡ 사랑 (16) 투후 08-27 1747
3747 [일본] 지금 일본과의 외교분쟁이 과연 우리가 잘하고 있는… (13) 바람꽃 08-27 2675
3746 [다문화] 다문화가정출신 연쇄방화범 영화배우로 전격데뷔 (13) 재료역학A 08-27 2950
3745 [기타] 각국의 신용등급 (21) 심청이 08-27 3373
3744 [일본] 태극기를 밟는 일본 원숭이들.. (17) 토박이 08-27 2805
3743 [기타] 아메리카 인디안의 언어와 한국어 (14) 심청이 08-27 6803
3742 [중국] 개인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 다운 옷 (5) 심청이 08-27 2594
3741 [통일] 잽(Jap)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9) 굿잡스 08-27 3427
3740 [일본] 자위대 (9) 하이눈 08-26 2854
3739 [일본] 최근 일본인들의 상황. (12) 바람꽃 08-26 4982
3738 [일본] 일본軍 독도 침공? 日헌법을 보니.. (12) 하이눈 08-26 3301
3737 [다문화] 다문화는 반대하지만 그렇지만 (10) *** 08-26 2066
3736 [일본] 지금 일본과의관계좀 알려주세여 (10) as9d1 08-25 2725
3735 [기타] 가야금을 들으면서 정서를 순화 하자.. (1) 심청이 08-25 1958
3734 [기타] 영국이 한국을 까는 이유 (25) 심청이 08-25 6979
3733 [기타] 룩이스트 정책 (4) 심청이 08-25 2165
3732 [일본] 일본하고 우리나라 무역규모 앞으로의 과제는? (17) 소를하라 08-25 8724
3731 [일본] 대마도는 한국땅이라고 일본정부가 인정한 기자회견 (6) 해치 08-24 3711
3730 [다문화] 다무놔 창씨개명? (6) 내셔널헬쓰 08-24 2268
 <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