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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4 22:21
[기타] 부여,고구려, 백제, 신라가 기본적으로 동일한 언어 사용
 글쓴이 : 열심히공부
조회 : 2,764  

일본에서 제사와 축제 행사의 총칭인 

마쯔리(祭)는 마조이(맞이)라는 한국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런데 그 마조이라는 단어의 원래 발음이 

부여, 고구려, 백제와 신라가 동일하게 사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맞이하다]라는 단어가 한국어에 여전히 존재합니다.

        신神, 영혼, 사람등을 맞이하는 행위를 하는 것으로

        '정월대보름 달맞이' ,  '손님 맞이' , ' 부엌귀신맞이' 등등...


둘째, 부여, 고구려, 백제에서는 받침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맞이]를 [마즈이] 또는 [마조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고대 일본에 부여계통인 백제인들이 많이 건너갔으므로 

        그 영향으로 현재 일본어 역시 받침이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면,  

         부여에서 [해불](fire of sun)을 [해부루]라고 발음합니다. 

         일본 역시 [갈비]를 [가루비]라고 발음합니다. ( ㄹ -> 루 )


         따라서 [맞이]라는 단어는 부여,고구려, 백제어에서는 [마즈이]였을 것입니다.

          [마즈이]가 변해서 일본의 [마쯔리]로 된 것입니다.


      
세째, 신라의 향가에도 마중한다는 뜻을 [마조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신라향가 '모죽지랑가'에 보면 


                   을 봉     오       히        악       디             디을 작     호   릴 하  이 시 
                     逢 烏 支 惡 知    作 乎 下 是
        맞 오 히 앟 디    디 온 나 이
        (마조히할 때       지었나이)
           ( 는 향가에서 '히'로 읽습니다 )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화랑들이 눈가에 검정칠을 하여 귀신처럼 분장한 것은  (바로 앞구절에 나오는 내용임)

        죽은 화랑 죽지랑의 영혼을 맞이하려고 만들었다(지었다)라고 노래합니다.

        이 때 죽지랑의 영혼을 맞이할 때를 [마조히]할 때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상에서 보듯이 마조이(마중)라는 단어는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거의 같게 발음했다고 유추됩니다.


이 단어 외에도 부여계(부여,고구려,백제)와 신라가 공유한 단어들이 무척이나 많았을 것입니다.

그랬기에 백제 무왕이 어릴 때 지은 서동요를 신라의 아이들이 불렀다는 것을 보면

언어가 서로 소통되고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결국 고구려, 백제, 신라의 세나라의 사람들은 

고조선과 부여의 후예들이 주를 이루고 거기에 

흉노(훈족)나 선비족들이 유입되어 한민족으로 발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나라 고대 언어에 대한 더욱 많은 연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또한 새로운 자료들이 발굴될 것입니다.


현재에는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는 역사적 사실들이  

후손들의 연구로 인해 해결되어지기를 앙망합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의대나 법대가 아닌

역사학, 언어학, 국어학 등으로도 진출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물론 국가에서 많은 예산을 배정하여 

그 인재들이 생활의 걱정없이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사계에 수많은 천재들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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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14-12-24 22:23
   
신라는 다르다고 역사스페셜에서 본듯한대말이죠...

더 잘아는 다른분께넘김....  암튼 전그렇게 봤네용...
     
열심히공부 14-12-24 23:05
   
기본적인 축을 이루는 언어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같았을 것입니다.

진나라 사람들이 유입된  신라의 경우 중국어의 유입되어

토착 한국어와 혼합되면서 지역적인 특색이 생겼지만

방언 수준이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군 14-12-24 23:03
   
맞는 말입니다. 현대의 일본어가 우리들 한민족의 국가인 고구려와 백제의 언어인 고구려어와 백제어에서 혼합되어져서 유래된 것이며, 더군다나  만주방언&만주어도 우리들 한민족의 매우 엄청나게 수많은 방언들 중에서 하나일 뿐이며, 애초에 만주방언&만주어와 함경북도방언&함경북도어와 서로가 상호간에 꽤나 상당히 상당부분 일치하는 부분들이 많지요.
     
열심히공부 14-12-24 23:19
   
일본어가 고구려 백제 언어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물론 일본어도 고유의 토착 일본어가 수천년전부터 내려왔을 것입니다.


또한 백제어와 혼합되는 과정을 거쳤기에

현대 한국어와 일본어가 유사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많은 듯합니다.

하지만 한국어에 가장 가까운 언어가 일본어인 것은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일본어를 쉽게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군 14-12-25 11:39
   
그렇지요. 그리고 더군다나 우리가 전세계의 공용어로 배우고있는 미국의 언어, 즉 미국어인 미국식 영어가 영국식 영어 85%~90%+아메리칸인디언의 언어 10%~15% 가 섞여서 시대가 지나면서 우리가 흔히 알며, 전세계의 공용어인 미국식 영어로 생겨난 것처럼, 현대의 일본어도 우리들 한민족의 국가인 고구려와 백제의 언어인 고구려어와 백제어가 혼합되어지고 일본열도에 기존에 정착해서 살고있었던 폴라네시안계, 즉 동남아시아계인종의 원주민들의 언어가 5%~10%(?) 정도가 섞여서 현대의 일본어가 생겨난 것이지요. 즉, 뭐 현대의 일본어가 우리들 한민족의 국가인 고구려와 백제의 언어인 고구려어+백제어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직도 14-12-25 13:17
   
신라의 이두가 왜국 언어의 시초였다고 본것 같은데요
     
열심히공부 14-12-25 19:33
   
이두는 한문을 당시 한국어(고구려,백제,신라)에 맞도록

우리 조상들이 사용한 한자들입니다.

이두가 신라에만 있엇던 것이 아니라

고구려 백제에 있었으며 그 전인 부여나 고조선에도 있엇을 것입니다.

글자가 없어서 한문을 빌려서 쓰고

일부 새로운 한국식 한문도 만들어서 썼을 것입니다.

돌을 石乙 (乙은 石아래에 위치함) 로 표현한 것이 한국식이죠

신라만 이두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지금 기록상으로 보면 신라에서 이두가 가장 활발하고

다양하게 쓰였던 것으로 나타납니다.

신라의 설총이 그 이전의 이두들을 집대성하여

이두를 표준화하여 한국어표기 한자를

만들었고 그 것을 간략하게 부호화하여 지금의 일본어의 기초를 만든 것입니다.

신라의 이두가 일본 문자의 시초였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언어가 서로 상통하였다는 것과

이두가 신라에서 가장 왕성하게 쓰였다고 추측됩니다.


고구려 백제의 문헌이나 신라 향가같은 것이 전해오지 않으니

확정할 수는 없지만 추측해보건데 신라의 이두는 삼국에서

두루 통용되던 것이었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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