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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8 01:27
[몽골] 원나라와 일본통치2
 글쓴이 : mymiky
조회 : 2,092  

영친왕도, 의친왕도 왕이 되었습니다.

조선 합병후, 1910년에 고종을 퇴위시키고 순종을 즉위시킵니다.
1916년에 순종을 퇴위 시키고 의친왕을 즉위 시키죠.

이왕, 혹은 이왕가 라는 걸 들어봤나요? 한일 합방 이후 조선 왕실이 격하되어 이왕가 가 되고 이들은 조선의 왕으로써, 또한 일왕의 신하가 됩니다.
조선총독부는 조선의 왕 품위 유지비로 연간 3만원 정도의 지출을 합니다.
이완용이 받은 은사금은 1회, 5천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왕가는 조선의 왕이기 때문에, 매년 3만원씩 받고요.
경복궁(총독부 뒤에 있었죠?)에서 기거합니다.

의친왕의 부인은 비록 일본인이 아니었지만, 영친왕때부터는 일본 공주를 아내로 맞게 되고요. 옹주 하나는 대마도주에게 시집가게 되었습니다.

영친왕은 왕이 아니던 시절 일본에 볼모로 잡혀 갔습니다.
마찬가지로 고려의 왕세자 역시 몽골로 잡혀가죠. 심양왕에 봉해져서 말이죠.

영친왕 역시 일본 육군 중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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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쓰신 분이
저의 답변에 이런 글을 남기셨군요.
동아판이 어울리는 주제같아 여기에서 다시 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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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5-04-08 01:28
   
의친왕이 언제 즉위했어요?-.-
이분 왜 이러심?;;;

의친왕과 영친왕 모두 왕이 된적도 없구요,

영친왕이 순종이후 명목상 조선왕?
일본이 영친왕 체면봐서 그리 불러줬는지? 어쨎는지 모르겠지만.

영친왕이 조선에서 왕으로써 정식으로 즉위식 치룬적은 없습니다.
통치한적도 없구요.
애초에, 조선땅에서 산 세월보다, 일본에서 산 세월이 오래되는 분이시죠.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도, 만주국이란 일제 괴뢰국 왕이였지만,
이분도 무시받는 판국에 영친왕이 대수입니까?
적어도, 푸이는 만주국왕으로 즉위식은 했네요 ㅋㅋㅋ 10년간 재위도 했고,
근데 영친왕은?

심양왕이 여기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고려의 왕자들은 어릴때 유학겸, 황제의 친위대(케식)의 의무가 있었고,
고려왕이 되면, 다시 고려와서 통치했습니다.

영친왕이 일본육군 중장인거랑, 뭔 상관이죠?-.-

영친왕이 조선을 통치한 적도 없으며,
영친왕이 영구귀국한건 다 늙고 나서인데요?
아비요 15-04-08 02:16
   
심양왕에 봉해진 왕은 충선왕입니다. 충렬왕에 이어서 고려왕이 되어서 고려를 정비하고 개혁을 시도한 왕이죠. 문제는 너무 잘나서 위기감을 느낀 부원세력들이 조비무고사건이라는 사건을 일으켜서 개혁이 중단되고 원으로 소환되어 갑니다. 근데 소환되어간 원나라 황성에서 원황족과 친했는데 이 황족이 이후 무종이라는 원나라 황제가 되고 황제옹립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심양왕의 봉작을 받는겁니다.

그 글을 쓰신분은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들까지 무시하고 작성했고, 결론으로 보자면 일부러 어그로를 끄는 것이라고 판단되네요.
     
mymiky 15-04-08 02:29
   
뭔가... 들어본건 많은데,
제대로 엮진 못하는?? 사람 같음-.-;;
역시, 어그로꾼이였나?ㅉㅉㅉ

참고로,
원 무종(이름:카이산)은 원순제(기황후남편)의 할아버지죠.

충선왕은
사촌인 다르마발라(원 추존황제, 원 순종)의 세 아들과 각별한 사이였는데
그 덕분인지? 묘하게-.- 이 집안에서 고려랑 썸씽이 많음.

첫째-아무게(금동공주 아빠, 노국공주 할아버지)
둘째-카이샨(원 무종)- 아들(원 명종)-손자(원 혜종:원 순제):손자며느리(기황후)
셋째-아유르바르와다(원 인종)-이분의 2,3황후가 고려인//
디노 15-04-08 02:55
   
의친왕은 민족대표 33인에 황족으로 유일하게 이름이 올라 가 계신 분으로 알고 있어요.
독립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립 자금도 대고,
상해 임시정부로 가려다 단둥에서 붙잡혀 다시 오게 되죠...
나중에는 의친왕에서도 쫓겨나 큰 아들이 물려받게 됩니다.
대한제국 황족 가운데 가장 일본에 저항적인 인물이었죠...
그런 분인데 왕위를 물려 받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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