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들은 기억하시는 일요일 아침 어린이들을 이불보에서 일어나게 만든 신기의 디즈니 만화동산과 서울사람들만 볼 수 있다는 그 때 당시 피구왕 통키 배트맨등등이 있지요.
여담으로는 sbs가 신설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지방 사람들은 볼수가 없어서 저 또한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떄 친척집에서 가서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학교 끝나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3대 채널에서 만화를 틀어주였죠.
허리케인 죠 하고 라젠카가 많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축구왕 슛돌이의 독수리슛을 나도 한번 해보겠다고 밤까지 나혼자 연습했던 시절이 있었죠 ㅋㅋㅋ
지금의 애니는 정말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디테일하게 접근해서 만화라는 인식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하나의 예술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옛날 어린시절에 만화를 보기 위해서 빨리 일어나고
만화를 보기위해서 학교끝나고 다른곳을 들리지 않고 만화를 보러 뛰어가던 그 시절이 그립고 아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