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애니 게시판
 
작성일 : 15-01-26 10:14
[일본애니] 아유카와 마도카 - 밑에 오렌지로드 OST 듣고 추억돋아서 씀
 글쓴이 : 네비루
조회 : 9,391  

Sound+Color+2+SC2_cover.png 
 
중학교때 친구가 가져온 Sound Color 2 해적 카셋 테이프 표지를 보고 오렌지로드를 알게 됐는데
 
이걸 보고 필이 꽂혀서 오렌지로드 OST, 만화, 애니 구하는데 용돈 나오는 족족 다 쏟아부었었죠.
 
 
 
솔까말 오렌지 로드 스토리라인은 진짜 빈약합니다. 삼각관계에 등장하는 주인공 답게 쿄츠케는 병맛이고
 
다른 히로인인 히카루는 시끄럽고 좀 짜증나는 스타일인데다가 못생겼음;;;
 
진짜 아유카와 마도카 라는 히로인 하나가 오렌지 로드의 시작이고 끝입니다.
 
불량소녀였지만 착하고, 공부는 잘하지, 음악의 천재인데다가 얼굴은 예쁘지, 몸매는 환상이지 게다가 츤데레;;
 
뭐 이런 무지막지한 속성들 덕분에 8-90년데 애니 덕후분들에게는 거의 유일무이한 히로인이었죠.
 
개인적으로는 애니에 등장하는 히로인 순위 매겨보라고 하면 여전히 마도카가 1위라는.
 
한번은 왕조현이 예쁘냐 마도카가 예쁘냐 설전을 벌이다가 친구랑 투닥투닥 주먹질까지 했던 기억이 ㅠㅜ
 
진짜 마도카 같은 여자친구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대학시절까지 생각했었어요.
 
 
 
아유카와 마도카 같은 애니 히로인 정말 앞으로도 나올 수 있을까요
 
giga0171.jpg

76103_2_undomiell.jpg

e0058073_47537766d3faf.jpg

l_f03ad47041b28b10b64253852ec5630f_undomiell.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봄꽃춘 15-01-26 13:14
   
음 이분도 이제 나이가.. 하수빈이랑 비슷한가
     
요시 15-01-26 19:52
   
84년도에 연재 시작했는데 그 때 중3으로 시작했으니...  73년생인 하수빈씨보다는 5살정도 위네요 ㅋ.
요시 15-01-26 19:46
   
정말 그 당시 500원짜리 오렌지로드 만화책으로 접했던 마도카는 뭐랄까... 될듯 안될듯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아련함이 있었어요. 500원짜리 오렌지로드 2부랑 3부로 나왔던게 아다치 미츠루 작품들이었죠 아마? 2부는 터치였고 3부는 러프였나 미유키였나...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네비루 15-01-27 03:55
   
아련하다...정말 딱 맞는 표현이네요.
자기를 따르는 후배때문에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이지만 비극적인건 아니고
츤데레 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상큼달달함 보다는 애절함이 느껴지는
딱 그 중간에서 절묘하게 마도카의 포지셔닝을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카이사르98 15-01-27 00:19
   
지금도 폰에 ost 거의 다 있음....ㅎㅎㅎㅎ
Sad Heart is burning 듣고있음 ^^;;;
     
네비루 15-01-27 03:55
   
크...저도 아이폰에 오렌지로드 OST 폴더가 따로 있다죠 ㅋㅋㅋ
Joker 15-01-27 03:25
   
물론 마도카가 최고지만 히카루도 귀여웠는데 ㅎㅎ
snowmon20 15-01-27 04:09
   
오렌지로드급의 애니는 아직까지 없다고 생각함ㅋㅋ  음 옛 추억이 가물가물ㅋㅋ
리오엘리얌 15-01-27 12:47
   
히카루도 땡글땡글한 눈망울이 귀여웠죠 ㅋㅋㅋ 전 애니는 못봤고 만화책은 전권 소장하고 있습니다...저 당시 제가 최고로 쳤던 3대 연애물이 오렌지로드,메종일각,전영소녀 였네요 ㅎㅎ
싱하 15-01-28 02:32
   
저는 잘 모르는 세대지만.. 저정도 스펙의 캐릭터는 요즘 드물죠..
일본남자들이 너무 잘나가는 여자한테 부담을 느끼다보니.. 그냥 예쁘고 무난한 스펙의 여주인공들이 대부분이죠
stabber 15-01-28 02:55
   
메종일각의 관리인 오토나시 쿄코가 있습니다 그리고 히카루도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양손의 꽃...
80년대말 90년대초 연애청춘물에서는 오렌지로드, 메종일각, 여기는 그린우드, 전영소녀, 오 나의 여신님...
다판다 15-02-09 02:39
   
아유카와의 진정한 매력은 속마음을 알 수 없어서 더더욱 매력적인거같습니다ㅠㅠ
개인적으로 종이 숨기고 비행기접어서 날리는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쥬스알리아 19-05-21 14:34
   
잘 보고가요~ㅎ
 
 
Total 4,0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애니게시판 운영원칙 (19) 가생이 04-08 159035
150 [잡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어떤 순서로 봐야하나요 (16) NightEast 04-15 8842
149 [기타] 혐한 vs 오타쿠 (14) 태니하트 05-19 8866
148 [일본애니] 실사화에 성공한 만화 (35) 샌디프리즈 09-11 8882
147 [기타] 중국에서 제작된 마르크스 애니메이션 (27) 사과나무 03-16 8887
146 [잡담] 한일이 찬양하는 국뽕물 (46) 국뽕밀수자 12-31 8908
145 [잡담] 90년대 만화 제목 아시는 분 있나요 (8) Durden 08-07 8924
144 [일본애니] 숨은 명작애니 추천 부탁드립니다.(현재 고수님 3… (64) 몬타나 02-23 8943
143 [일본애니] 칼싸움 정말 화끈하고 멋있게 하는 애니 추천좀… (20) 전영 06-26 9009
142 [잡담] 제가 생각하는 최강의 애니 캐릭터 (20) 붉은kkk 01-12 9049
141 [일본애니] bgm) 은하철도 999에 관한 정보글2 (3) 개츠비 05-17 9074
140 [일본애니] 먼치킨 애니 좀 소개 해주세요 (24) 독도사수 08-27 9076
139 [기타] 아무도 한국인인줄 몰랐던 캐릭터 (15) 레스토랑스 08-21 9092
138 [일본애니] 카이도vs빅맘 (4) 카라스 08-02 9155
137 [OP/ED] 너에게 닿기를OP 더빙판 - 10cm (9) 도제조 11-07 9178
136 [잡담] 베르세르크 지금 휴재 중인가요 ? (10) 소울스타 07-18 9227
135 [잡담] 양키그림체vs망가그림체 (20) 만세다만셋 11-11 9246
134 [일본애니] 선과 악이 뒤바뀐 작품.. '밤의 얏타맨' (11) 케이윈드 01-15 9268
133 [잡담] 먼치킨애니에 한번 빠져드니 헤어나오기가... (22) 포르쉐 02-11 9329
132 [국산애니] 하청으로 다져진 국산애니의 작화력 (40) 레스토랑스 07-15 9348
131 [일본애니] 어느 팬이 그린 (원피스) 포트거스 D 에이스 이야… (5) 긔긔 02-10 9365
130 [기타] 사진 한장으로 보는 시대별 일본만화 그림체 (7) 태니하트 01-12 9380
129 [일본애니] 아유카와 마도카 - 밑에 오렌지로드 OST 듣고 추억… (13) 네비루 01-26 9392
128 [잡담] 이번 분기는 일단 바라카몬을 믿고 가야겠네요 (3) stabber 07-13 9399
127 [일본애니] 실사 느낌의 성인들이 볼 만한 진중한 애니 좀 추… (22) seharu77777 09-17 9416
126 [국산애니] [펌 포함]우리나라 소설로 애니매이션 만든다네… (7) 메론TV 07-10 9422
125 [미국애니] 아이를 한국인으로 만들고 싶은 아버지 (16) 사과나무 08-05 9423
124 [일본애니] 드래곤볼Z 신극장판 '부활의F' (22) 붉은kkk 11-26 9427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