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분명 오래전에 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다시 봤습니다.
스토리는 진부하지만, 흐름이 좋고 단순명쾌 했습니다.
작화, 캐릭터디자인, 연출은 퀄리티가 낮습니다만, 쓸데없는 현자질이 없고, 복선이 잘 드러나서 보기 편했습니다.
'서드'라는 인물의 목소리가 허스키한 것이 독특하네요.. 중간중간 오글거리는 대사와 사리에 맞지 않는 설정은 문제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A급은 아니고, B급 정도는 되겠네요.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 번 쯤 도전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