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술먹고 폰으로 댓글질 했습니다 ㅜㅜ
객관적인 말을 하자면 물론 많은이가 추천하는 작품엔 이유있는 작품성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전 감히 어떤 작품을 추천 못합니다
저의 취향이 특이한것 처럼 제가 말할수 있는건 모든 작품엔 그것의 세계가 있다 입니다. 헨타이만 아니면 모든것이 ok. 헨타이는 보면 성인인 나도 영혼이 썩어가는 기분이라..
일단 소위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기생수 작가 이와아키 히토시는 꾸준히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냉정하게 묻는 작가입니다. 그림체가 현란하거나 매끈하지는 않지만 작가가 느끼는 "인간"의 감정 표현에 매우 잘어울리는 그림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명작들이 그러하듯이 작가의 어떤 작품을 기점으로 새로운 장르나 세계관이 생겨나게 되는데
기생수 또한 기생수 발표이후 "주인공 몸에 공존하는 어떤존재"라던가.."어느날 갑자기 인간을 먹는 존재"라던가.."지구를 해치는 인간의 존재를 벌하는" 등등....많은 만화를 새로운 세계관으로 이끌어간 작품입니다.
매우 오래전 작품이라 그림체라던가 시대상황이 촌스럽게도 느껴질수있지만 편견없이 본다면 여전히 고전 명작은 명작으로 평가할수뿐이 없는 뛰어난 흡입력과 세계관이 존재합니다.
결론은 읽어도 후회없는 작품이니 꼭 정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기생수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대부분 뛰어난 수작이니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전 만화/애니는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단순 괴수물이 아니고 인류의 환경문제를 말하고 있죠
그것으로 인해 그 최고로 강한 괴물체가 있음에도 인간한테는 약한 존재라고 하는 대사도 있고요
겁많던 주인공이 어머니 죽음과 심장이 기생수로 바뀌면서 확 다른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도 전 개연성이 좋았는데요~
모 어떤 애니든 개인의 취양이죠
단 영화는 역시 영화는 실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