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도 그렇고,
나온지 오래되었던 고전명작들이 다시금 애니메이션으로
재조명을 받는 건, 기대되는 한편 걱정되기도 하네요
사실 최근의 자극적이기만 하고 내용은 없는 것들이나
2000년대 초반의 양판소 이고깽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정신나간 물건들이 너무 많은 탓도 있겠지만...
다소 코드가 옛스러워서 지금 세대가 보기에 맞을지 안 맞을지는 몰라도
어린시절의 향수와 더불어 만화 속에 작가 자기 나름의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들이 재조명받아 빛을 본다는건 재미있는 현상이라고도 보여지네요.
개인적으로는 우시오와 토라 작가의 타작품인
[꼭두각시 서커스]를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것도 기대를 해 볼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