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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03 00:20
[잡담] 저는 오승환이 포스팅으로 미국 갈 확률도 있다고 봅니다.
 글쓴이 : 민코프스키
조회 : 4,152  

 물론 미국도 불펜에게 많은돈 안쓴다는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포스팅인 오승환의 입지가 상당히 안좋은것도 사실인데 

 구단 수뇌부가 아닌 그보다 윗선, 예를들어 이재용같은 사람이 

 직접 입김을 넣으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거저주는 돈만 포스팅으로 받고

 보내줄수도 잇다고 봅니다. 그동안 오승환이 구단에 헌신한점을 고려해서요  

 이재용이 경기장에 자주 방문하고 관심이 높은걸로 아는데 오승환의 

 포스팅 문제를 모를리가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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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달 13-11-03 00:25
   
기업가가 직접적으로 선수 이적문제에 관여한 사례가 있던가요???;;;
     
민코프스키 13-11-03 02:02
   
굉장히 많은데요 ;;

선동렬 한동안 일본못간것도 모기업의 반대때문이었고

보내준것도 모기업의 찬성때문이었습니다. 선수이적, 특히 많은돈이 오가는 해외이적부분에서는

단장같은 구단수뇌부급이 아니라 모기업에서 직접 통제합니다.
조으다 13-11-03 00:32
   
대체로 메이져리그는 불펜투수한테는 큰금액을 안쓰죠.

게다가 포스팅금액까지 있다고하면 좀더 꺼리게될거 같습니다.

삼성에 남아도 제 생각에 4년에 100억 가까이 받을꺼라고 예상하는데. 과연 메이져에서 연평균 250만불 이상줄껀지 의문이네요. 게다가 포스팅비용까지 하면 조금더 올라갈거 같은데.

일본가거나 삼성에 남을 확률도 많다고 봅니다. 솔직히 메이져는 스타일상으로도 오승환하고 전혀 메치가 안될거같기도 하고요.
     
버킹검 13-11-03 01:47
   
오승환을 메이저 셋업맨 수준으로 판단했다면...연봉은 300만 달러 내외는 기본일 겁니다...
문제는 포스팅 비용인데...정말 영입생각이 있다면 포스팅 비용으로 300에서 500만달러정도...
하고 4년에 1000만에서 1200만 달러 정도 부를 팀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4년계약에 연평균 300만에서 400만 달러 정도 쓰는 셈이 되니까 가능성이 있죠...
중요한 건 정말 셋업맨 이상급으로 보고 공격적으로 달려들 팀이 있느냐겠죠....^^;;
          
조으다 13-11-03 02:32
   
적지않은 나이죠. 포스팅시스템으로 진출하면 최하 4년이상 계약맺을건데 4년후면 거의 선수생활 끝물이니 메이져 진출해도 큰돈을 벌기는 힘들거고.

메이져가서 그냥 그저그런 선수가 되느니 삼성에 남거나 일본진출하는게 금전적인면이나 여러면에서 더 낫다고봅니다.

단지 본인이 메이져진출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면 비슷한 금액으로 진출할수도 있겠지만요.
               
버킹검 13-11-03 02:39
   
포스팅으로 간다고해서 꼭 4년이상 장기계약하는건 아닙니다...^^;;
                    
조으다 13-11-03 11:34
   
네 그렇군요. 포스팅금액이 낮은경우에는 무리해서 다년계약 안할수도 있겠네요.
민코프스키 13-11-03 02:04
   
양키스같은경우는 오승환같은 투수가 정말 필요합니다. 물론 쓸만한 불팬 안필요한 구단이

몇개나 있을까마는, 특히나 양키스는 더 하죠. 그래서 뉴욕 언론매체에서도 오승환에 관심잇다는 기사

나오는거구요. 비싼 선발도 아니고 불펜인데 양키스가 나선다면 포스팅 안한다는 단정 못합니다
브리츠 13-11-03 06:41
   
체인지업만 장착하고 슬라이더 제구만 좀 더 잘됐으면 몰라도 지금 가지고는 메이져리그는 좀 아닌것 같내요
     
shonny 13-11-03 07:38
   
켄리 얀센도 커터 하나로 먹고사는데.. (90%던짐)
     
민코프스키 13-11-03 08:19
   
오승환의 구위, 정확히말해서 포심 무브먼트 같은경우는 메이저에서도 보기 힘든

최고수준의 구위입니다.  메이저 최고수준의 S급 선발투수들보다도 좋아요. 커쇼가

 긁히는 날보다 구위가 더 좋으니 말 다했죠. 거기에 좌우 컨트롤도 좋고 요즘은 커터도 던지죠

슬라이더, 커터, 가끔 체인지업에 무브먼트 좋은 포심이면 충분히 통하고도 남습니다
          
조으다 13-11-03 11:48
   
오승환의 직구가 꽤 쓸만하긴하죠.

그럼에도 메이져타자들에게는 아주 까다로운 구질은 아닐거라고봅니다.

왜 이런예상을 하느냐하면 일본에서 마무리투수였던 후지카와 보고 확실히 깨달았네요.

직구구질은 오승환선수하고 거의 흡사합니다. 회전수많이 걸린 묵직한 포심, 구속도 비슷하거나 더 많이 나오고요. 커브도 제법던지고 포크볼도 던집니다.

메이져진출해서 던지는거 두번정도 본거같은데 그 무시무시하던 돌직구가 덩치큰 메이져타자 앞에서 왜그리 가볍게 느껴지는지 전혀 위압감을 못주고 맞아나가더라고요.

상태가 안좋아서 그랬을수도 있고 새가슴이라 제 실력을 발휘 못했을수도 있겠지만. 이게 현실이라고 봅니다.
150초반대의 묵직한 포심은 아시안타자들을 상대로는 꽤 위협적이고 훌륭한무기가 되지만 힘좋고 배트스피드가 좋은 메이져강타자 앞에서는 그렇게 뛰어난 무기가 안된다는 결론을 얻었네요.
               
민코프스키 13-11-03 12:15
   
포심무브먼트가 좋다는 말의 뜻을 잘 모르시는건 아닐지요.

후지카와와 비교하시는걸 보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오승환 포심의 v-무브먼트는 무려 14인치입니다.  메이저에서 난다긴다하는

S급 선발투수들도 12인치 정도고 커쇼정도가 13인치를 넘을때가 간혹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포심의 위력, 즉, 구위를 결정짓는 최대요소가 바로 이 v무브먼트구요.

감히 말씀드리겠는데 포심구위만 따지면, 후지카와"따위가" 들이댈 상대가 아닙니다

비교대상을 잘못짚으셨어요.
                    
조으다 13-11-03 12:25
   
후지카와 일본에서 던지는 영상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일본에서 한참 날아다닐때의 포심은 오승환 포심보다 더 위력적이였습니다.

오승환의 직구가 위력적인이유가 많은회전수로 인한 낙차가 거의없어서 타자들이  헛스윙하는 순간보면 거의 공 밑부분을 배트가 가르고 지나가죠.

쉽게말해서 일본에서 한참던질때의 후지카와는 오승환직구 업그레이드버젼에 가깝습니다.

더빠른 구속과 더많은회전수로 인한 떠오르는현상 등

후지카와 따위가 들이댈 상대가 아닌게 아니라 후지카와가 최소한 오승환 하고 동급이라고 보면됩니다.

후지카와 나이가 정확하게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오승환하고 비슷하거나 한두살 많을거 같은데 일본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구위가 떨어진 시점에 메이져진출해서 맞는거다 라고 하시면 이해가 가겠지만. 일본에서 던질당시의 후지카와는 오승환 보다 결코 직구구위가 떨어지는 선수가 아닙니다.
                    
조으다 13-11-03 12:39
   
인터넷 검색해보니 후지카와 나이가 오승환보다 2살 위이군요.

그리고 벌써 몇해전부터 서서히 내리막이라는 댓글들이 많네요.

후지카와 선수에 대한 기억은 예전 이종범선수 주니치에서 뛰던시절과 이승엽선수 요미우리에서 뛰던시절만 생각하다보니 꽤 강력한 인상을 품고있었는데 그 이후 쭉 하향세를 타고 있었나보군요.

이모저모 따져봤을때 현재의 구위는 오승환의 직구가 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승환 선수는 직구를 바쳐줄만한 뚜렷한 무기가 없는거 또한 큰 단점이라고 보여지네요.
                         
민코프스키 13-11-03 13:30
   
데이터를 갖고 말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 날라다닐때 오승환보다

더 위력적이었다는건 어디까지나 조으다님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예요.

후지카와의 전성기든 아니든 그 어느때고 오승환의 구위를 능가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오승환에 비하면 후지카와 "따위"죠. 후지카와 관련 데이터 보여드리겠습니다.


Pitch Count Freq Velo (mph) pfx HMov (in.) pfx VMov (in.) H. Rel (ft.) V. Rel (ft.)
Fourseam (FA) 18 47% 93.04 -5.06 10.76 -2.28 5.57
Sinker (SI) 1 3% 90.70 -11.64 6.90 -2.38 5.55
Slider (SL) 5 13% 87.50 1.49 3.02 -2.38 5.53
Curveball (CU) 4 11% 77.67 6.71 -4.91 -2.10 5.53
Splitter (FS) 10 26% 83.71 -5.32 1.39 -2.22 5.55

표가 뭉그러져서 보기 힘드실텐데, v무브먼트가 10.76인치입니다. 오승환의 14인치에

비교하면 들이댈 건덕지도 없죠. 더군다나 스피드또한 오승환이 한수위입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포심평균, 94마일을 여유롭게 넘겼죠. 쉽게말해 급이 다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데이터를 가지고 말씀해주셨으면 좋겠고, 후지카와는 오승환과

비교될수없습니다.
                         
조으다 13-11-03 14:28
   
솔직히 데이터 세세하게 잘 볼줄도 모릅니다.

하지만 후지카와 전성기든 아니든 그 어느때고 오승환의 구위를 능가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이말에는 절대 동의를 할수가 없네요.

일본통산 방어율이 1점대이고 0점대 방어율도 두세차례 기록했고. 전성기때 포심도 150키로 중반대를 던졌고 들어난v무브먼트도 14에 근접하게 던졌던 적도 있고 그 어느걸 따져봐도 오승환보다 못한투수가 아닌데요?

오승환 선수를 까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후지카와 선수를 오승환에게 따위정도로 치부될만큼 형편없는 투수가 아니란겁니다.

민코님 입장에서는 오승환이 후지카와보다 월등해서  후지카와는 메이져가서 털렸지만 오승환이는 잘할거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후지카와하고 비슷한 전철을 밟을거라고 예상됩니다.
                         
민코프스키 13-11-04 09:35
   
조으다님 제가 몇번이나 말씀드렸는데 계속 데이터로 말씀을 안하시고

본인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주장을 하시네요. 후지카와 전성기구속이

150중반대 라구요??

http://www.npbtracker.com/data/player_index.php <<-- 이 사이트 가보시면 일본투수들의

지금까지의 구속과 경기별 구속까지 선수별로 전부 조사할수있습니다. 후지카와 구속

말씀드릴까요??

2012년 146Km
2011년 147Km
2010년 150Km
2009년 148Km

최전성기는 2009년 2010년 2011년이었는데 후지카와 인생에서 포심 평균구속이

150을 넘긴적은 딱 한번 2010년 뿐이었습니다. 대체 뭘 보시고 150중반대였다고

허무맹랑하게 주장하시나요?? 제가 몇번을 말씀드리잖아요. 데이터로 말씀하시라고요..

본인의 기억이나 주관은 그 어떤 근거도 될수없습니다. 구속이나 무브먼트같은 데이터에

의하면 후지카와"따위는" 오승환과 비교될 급이 아닙니다.
                         
조으다 13-11-04 12:56
   
민코님이 후지카와 년도별 평균구속 적어주셨지만.

그렇게 따지면 오승환은 평균구속 더 떨어집니다.

그리고 대충 인터넷검색만 해봐도 후지카와가 그렇게 오승환에게 따위로 치부될만큼 형편없는 투수가 아니란걸 알수있을겁니다.
                         
민코프스키 13-11-04 13:49
   
조으다//하아... 데이터가지고 말하자고 이제 벌써 4번은 말하는것 같은데 또다시

아무런 데이터없이 본인의 주관과 기억만으로

"오승환 평균구속은 더 떨어진다" 라고 무책임하게 주장하시네요..

오승환 연도별 데이터 님에게 제시해주는게 이제는 별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어떤 자료와 근거를 제시해도 님의 머리속에는 무조건

후지카와 >> 오승환으로 하기로 단단히 맘을 먹은것 같네요. 이쯤되면

그냥 고집으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만합시다.
                    
개론학개론 13-11-03 14:56
   
직구가 오승환이 약간 나을수도 있겠지만..투수로써는 후지카와가 더 위라고 보는게 현실적입니다.

왜냐하면 후지카와는 직구라는 이름의 마구라고 불릴만큼 직구도 상당했지만..
무엇보다 그걸 극대화 시켜줄수있는 포크볼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불펜의 자리에서 마무리로 옮긴후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된거구요.

대마신이라고 불렸던 사사키도...왕정치 감독도 후지카와가 없었으면 한신의 성적이 나올수가 없었을꺼라고 극찬을 했었던적도 있고...

우리나라보다 한단계 위라고 보는 일본야구에서도 13년동안 220세이브 102홀드,692.1이닝동안 914탈삼진에 방어율 1.77을 기록한 선수..

부상때문에 직구구속이 감소됐다고는 하나....과연 후지카와가 그렇게 깎아내릴만큼 허접한 투수일까요?ㅎㅎ

그리고 한번도 구위를 능가해본적이 없었다?
후지카와가 불펜에 있었을때에는 오승환보다 훨씬 빠른 직구를 던질 시기였습니다.

2000년에 데뷔한 후지카와와 2005년에 데뷔한 오승환은 5년의 시간차이가 있고...
적어도 2008년까지는 후지카와를 오승환이 앞설래야 앞설수가 없었습니다.

2008년에 오승환이 쿠바전에서 1이닝도 채 못던지면서 4피안타 4실점에 2홈런 맞은적이 있는데...
그때 당시 후지카와의 구위는 넘사벽이였었습니다.

그후로는 오승환의 직구 구위가 후지카와를 넘어섰다고해도...
여전히 오승환은 직구,슬라이더..투피치 투수..

v무브먼트 표를 가지고 오셔서 그걸 썼다고는 해도...
그게 또 전부는 아닌거죠.

1위 Josh Collmenter 12.1
2위 Antonio Bastardo 12.0
3위 Greg Holland 11.8
4위 Brian Matusz 11.3
5위 Tim Collins 11.2
      Koji Uehara 11.2
7위 Sean Doolittle 11.1
      Joel Peralta 11.1
9위 Jesse Crain 10.8
      Michael Kohn 10.8

이게 메이저 상위 10위권 안에 있는 v 무브먼트인데..

최고 마무리 투수인 크렉 킴브렐,로젠탈 같은 투수도 순위권에 없습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후지카와를 깎아내렸구만요..
                         
민코프스키 13-11-04 09:40
   
개론학개론//v무브먼트와 포심이 맞아나갈 확률, 포심으로 헛스윙을 유도할 확률의

상관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는것은 이미 여러차례 입증된바 있습니다.

v무브먼트가 떨어질수록 피안타율 증가하고  삼진의 갯수가 줄어든다는것이 통론이죠

오승환처럼 해당 리그에서 뛰어본적이 없는 선수의 성적을 예측할때는 데이터로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에 의하면 후지카와 "따위는" 오승환과

비교될급이 아닙니다.
뭉치 13-11-03 09:38
   
과거 일본인 불펜투수 포스팅으로 데려간적이 있는데..

포스팅비용이 30만불이라고 하데요... 물론 오승환과 비교는 무리지만...

어찌됬던 오승환에겐 포스팅이란게 넘어야 할 산이네요..
맥주와땅콩 13-11-03 12:08
   
대졸이 아닌 경우는 9년 후 국내외 모두 FA가 가능하나
대졸 출신의 경우 8년 후 국내만 FA, 해외는 구단 동의를 받아야 된다는 규정이 상당히 애매한 조항이네여

류뚱의 경우는 한화에서 2년간 선수를 보유할 권한이 있었기 때문에 다저스에서 막대한 포스팅 비용을 지불한 것이지만 오승환의 경우는 삼성에서 실질적으로 보유할 권한이 없는 상황에서 단지 구단 동의라는 조건만 있다는 것이 포스팅 금액이 어떤 식으로 정해질지는 상당히 재밌는 요소인 듯 보임

삼성에서 오승환을 더 사용하려면 오승환은 국내 FA라서 FA가 되어 버리는 것이고..
그렇다고 해외 진출할 때는 삼성의 동의가 필요한 것이니..

류뚱의 경우는 포스팅 금액이 적으면 한화에서 거절한 후 자기들이 2년간 더 사용해 버리면 되었지만
오승환의 경우는 포스팅 금액이 적어서 삼성이 거절한다고 하더라도 그렇다고 삼성에서 오승환을 보유할 권한이 없으니 ㅋㅋ
리끌럽 13-11-04 10:29
   
국뽕보소 ㄷㄷ
조으다 13-11-04 14:20
   
민코프스키/님이야 말로 오승환 무적이라는 고정관념에 꽉 사로잡혀있는거 같네요.

점 삼성팬으로 오승환 등판경기 거의 90프로 이상은 봤다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오승환 구위가 안좋다고 한적있나요?

오승환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150대초반 직구 계속 던졌지만. 시즌내내 그렇게 던지던가요?

오승환도 어떤날은 보면 직구 구속 잘나오면 148나오고 145키로도 심심찮게 나오곤 했습니다.

구장마다 스피드건차이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평균 구속으로 따지면 잘해봤자 148나올까말까입니다.

그리고 님도 인터넷 검색좀해보세요 후지카와 구위는  오히려 2009년 이전이 더 강력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때는 직구구위가 한층 더 좋았습니다. 최고 157까지 찍었고요 회전수나 무브먼트나 오승환 직구 못지않았습니다.
     
조으다 13-11-04 14:26
   
그리고 님이야말로 오승환>>>>>>>>>>>>>>>후지카와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듯합니다.
     
민코프스키 13-11-05 09:22
   
오승환보다 후지카와가 구위가 더 좋다 -->> 아니다 오승환 구위가 더 좋다(자료제시): 논파

후지카와는 전성기 시절 150 중반대였다  -->> 무슨 소리 그런적 한번도 없다(자료제시): 논파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님은 항상 자료없이 주관만 가지고 떠들고 저는 그에따른 자료를

제시하면서 일일이 반박하고 있습니다. 누가 더 설득력 있을까요??

지금도 계속해서 자료없이 떠들고 있는데 왜 자료는 항상 저만 찾아서 제시해야하죠??

이제는 님이 할 차례입니다. 오승환 포심 평속이 후지카와보다 떨어진다고 주장하는데 관련

자료 제시하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와 다르면 명확한 출처도 제시하셔야할겁니다.

데이터 제시 못하시겠으면 그냥 자신이 잘못생각했음을 인정하시구요.
노러 13-11-04 17:19
   
후지카와 따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아무리 국뽕국뽕 거리는거 진심싫어하지만 님은 진심 국뽕 아니 오승환뽕인듯하네요.
개론학개론 13-11-04 17:37
   
진짜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ㅎㅎ 이러니 사람들이 주모찾고 국뽕 국뽕이러지...저건 지능적으로 오승환 안티하겠다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구만...

왜 킴브렐보다도 v 무브먼트가 뛰어난데 오승환이 킴브렐보다 뛰어나다고 우겨보지 ㅎㅎ
나 이거야 원 ㅎㅎㅎ
     
민코프스키 13-11-05 09:25
   
뭐만 하면 국뽕국뽕. 생면부지의 사람을 마약중독자 취급하는 쓰레기같은 인성은 부모로부터

배웠나요?? 가정교육의 문제겠군요.

오승환이 미국간다면 후지카와의 미국성적보다 훨씬 좋을 확률이 매우 높은데 그땐 또 뭐라

떠들건지  흥미롭군요.  대체 후지카와가 뭐라고 객관적인 데이터조차 무시하며 자국선수보다

우위에 두려고 발악을 하는지 원 ㅉㅉ
리끌럽 13-11-05 10:16
   
국뽕보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겨러프 13-11-05 13:36
   
일반적으로 직구의 구속이 같을 경우 공의 회전수가 적으면 낙차가 커져 싱커성 무브먼트를 보이게 되고, 회전수가 많으면 낙차가 줄어들어 라이징 무브먼트를 보이게 됩니다. 오승환의 직구는 공의 회전수가 매우 많아 v무브먼트 수치가 높으며 후자에 해당합니다. 후자의 경우 높은 코스의 속구로 헛스윙 유도하는 것에는 유리하지만 플라이가 나올 확률이 더 높습니다. 또한 직구처럼 백스핀을 거는 구종의 경우 회전수가 많으면 비거리가 감소합니다.(포크, 슬라이더 같은 톱스핀을 거는 구종은 반대)
이러한 점을 종합할 때 제구와 현재 기량을 그대로 발휘할 경우, 충분히 메이져에서도 통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투피치라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플라이볼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종의 특성상 파워히터가 많은 메이저에서는 구위가 떨어질 경우 뜬금포 같은 유형의 피홈런이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투수의 구종이나 투구폼등이 다 제각각인만큼 v무브먼트가 선수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수는 있겠지만 단순히 수치 비교만으로 평가를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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