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말에 동의합니다. 근데 잘못알고 계신게 있어요. 일본에 고교 야구팀 4200개 넘습니다. 4200개 갖다 버리고 뒤에 두자리수만해도 우리나라 고교 야구팀 수보다 많죠...ㅎㅎㅎ 근데 그 4200개 넘는 팀들이 모두 우리나라 고교 야구부처럼 훈련하는건 아닙니다. 우리나라 처럼 야구기계 육성하는 고등학교는 일본에도 200개 남짓이고요 나머지는 야구장비 갖다 놓고 야구에 소질있는 애들 뽑아서 그냥 야구가 좋아서 방과후에 취미로 즐기는 레크레이션 같은 팀입니다. 일본어린이들 장래희망 조사하면 1위가 야구선수라고 하죠.ㅎㅎㅎ 그런 애들이 자라서 직장을 가지면 일하면서 사회인야구하고 그러는 거에요. ^^ 학교안에 야구장, 실내연습장있는 학교가 4200개가 있는게 아닙니다. 제가 경북고등학교 출신인데 얼마전에 학교 가보니 야구장 장난 아니게 좋더군요. 우리나라 고교팀 60개 정도 되는데 시설들은 괜찮은 편입니다.^^

100개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인구와 경제력 차이가 너무 크죠

한국에서 야구팀이 더 나와봐야 큰 차이는 없을듯 하고...

팀수도 지금 10개도 많아 보이죠...

나중에 통일되면 일본 만큼은 아니어도 비슷한 수준까지는 갈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야구가 좀더 활성화 되어야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저변 확대만 한다고 좋은것은 아닐것 같습니다.
야구팀 갯수가 문제가 아니라 질이 문제이지요.
먼저 명장으로 꼽힐만한 지도자들이 많이 나와야하며 인재를 발굴 육성할수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할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확률을 높인다는 의미에서 역시나 물량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ㅠㅠ

물량이 많아지면 문제는 그 확률에서 떨어져 나가는 선수들 입니다.
어려서부터 야구에 인생을 걸고 운동에만 전념하는데 프로 데뷔도 못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운동 선수들의 여건상 다른 직업을 가지기도 힘들어 진다는 것 입니다.
있는집에서 운동해온 선수들이야 큰 문제가 안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오로지 프로만을 꿈꾸던 사람들은 ㅜㅜ;;;

톱클래스는 비슷해도 풀에서 딸리니 프로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에서는 밀릴 수 밖에 없죠. 간단히 야구인 100명 중 10명(10%)이 프로수준인 나라에서 25인 로스터를 뽑는 것과 야구인 1000명 중 50명(5%)이 프로수준인 나라에서 25인 로스터를 뽑으면 수준 차이가 심하니까요.

일본도 톱클래스 제외하면 우리랑 다를바가 없습니다...톱클래스가 우리나다 30프로 정도 많을뿐이죠

영혼까지 끌어 모아서 만든 B컵과 대충 봐도 B컵은 것의 차이인가요?

ㅋㅋㅋ 동감

일본에서도 현재 대표팀과 경기에서는 투수력은 일본이 다소 앞서지만 타력은 한국우세를 확실히 점치데요

우리는 힘을 바탕으로 한 기술을 추구하지만 일본은 온니 기술이죠.

일단 체구가 우리가 더 크다는 점은 분명해 보이는군요.

맞는 말씀이네요 힘을 바탕으로한 기술

이래서 허구연이 인프라, 인프라 하는 거겠죠. 한국은 맘 놓고 경기할 야구장 자체가 적으니 발전 속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