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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06 22:36
[잡담] 선동렬 감독님.... 왠지 좀.....
 글쓴이 : 가네샤
조회 : 1,693  


이번 트레이드의 여파가 꽤 있네요
좀 충격인건 희희낙락하는 송은범 선수와 달리 틀드 자체를 몰랐다는데 충격을 받은
김상현 선수...

솔직히 선동렬 감독님 좀....비인간적이신거 같네요.
김상현 선수때문만은 아니고....

예전 삼성에 계실때도 양준혁 선수.. 네임밸류에 걸맞지 않게 내쫒다시피해서 강제 은퇴시키시고, 기아의 이종범 선수도 쓸것처럼 그러다 보기 좋지 않게 은퇴시켜버렸죠. 덕분에 두분은 각자가 사랑하던 팀이 아닌 외부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계시고....

트레이드의 손익을 떠나서....
선동렬 감독님 정도의 명성이면....
아무리 을의 입장인 선수라 하더라도 어느정도 배려를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전설적인 선수 출신인 선감독님을 까고 싶지 않지만 매사 선수 대하시는거 보면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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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13-05-06 23:26
   
업계 불문율 정도 되는듯합니다. 트레이드 상황을 선수에게 설명을 안하는게..
참고로 송은범 선수도 마찬가지로 전혀 모른상태로 기사 보고 알았습니다.
김상현선수와 마찬가지로 송은범 선수도 비슷하게 기사보고 or 기자들의 연락으로 알게 된거죠.
이걸로 비인간적이다고 할건 없다고 봅니다.
     
가네샤 13-05-07 19:56
   
아 그러고보니 틀드 실패했을때를 대비해서 안가르쳐주는게 관행이었던걸 깜박... 그냥 김상현 선수가 배신감을 토로해서 순간 LG의 레전드들이 받았던 홀대가 생각나 너무 감화되었네요
패리 13-05-06 23:47
   
송은범은 김성근 감독 떠나고 이만수 감독한테 대접도 못받고해서
팀을떠나는게 좋아서 그런글 적은듯하고

상현이는 팀에 정이 많이 들어서 떠나니 서운해서 그러는거겠죠



트레이드에서 선수들이 트레이드 사실을 몰랐다고 서운했다는 말에 아직도 구단이나 감독에가 뭐라하는건
논의할 상황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트레이드는 어느 리그더라도 극비로 트레이드 진행하는게 관행입니다
트레이드가 서로 카드를 몇차례 조율해가면서 확정을 하는걸텐데
계속 선수 조율할때마다 선수들에게 트레이드 명단에 올랐다 말한다 생각해보세요

과연 내가 선수였는데 저런이야기를 계속 경기 치르고 있는중에 들었다면?
조율하는거면 트레이드 명단에 올랐다는 이야기듣고 몇경기를 치를지 모르는데
과연 평정심 상태서 야구 하실수 있겠나요?
트레이드 명단에 올랐다는거는 선수들에게 말안해주는게 너무나도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가네샤 13-05-07 19:56
   
ㅇㅇ
비천호리 13-05-07 09:06
   
트레이드는 성사 될때가지 알수가 없죠. 혹여 중간 틀어지면 선수만 바보 되니...
다른건 모르겠고 이종범 선수 은퇴가 좀 안타깝긴 했음. 작년 기아 선수 없어서 개고생 하는것 보면서...
     
가네샤 13-05-07 19:59
   
저는 일단 처음에 레전드킬러 선동렬 감독님에게 이종범 어떻게 할꺼냐니까 똑같이 기회를 주겠다 라고 해서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 흘렸는데 막상 시즌 개막할떄쯤 계획에 없는 선수다 라고 해서 강제 은퇴 당한게 좀 불쌍해 보였음.. 개인적으로 양신 엘지에서 잘해줘서 좋아했는데 삼성에서도 뒷방 늙은이 신세 된거 보고 욕좀했다는 ㅋㅋㅋ 최형우한테 밀려서 ㅠ
산악MOT 13-05-07 10:32
   
나쁘게 말하면 비인간적.  좋게말하면  냉정함. 
기업은 야구단에  어마어마한 돈을 내고  성적을 바라니까  선수 개인 감정을 바주기도  힘들죠.

대신 김상현이 SK 가서  정말 잘했으면 좋겠네요. 

윈윈트레이드가 되도록.
     
가네샤 13-05-07 19:57
   
김상현 포지션이면 박재상인데 박재상이 밀리는건가? 아니면 박재상도 정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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