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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9 22:55
[잡담] 170km 쿠바 초특급 채프먼..양키즈로 간다.
 글쓴이 : 돈주앙
조회 : 2,733  

아롤디스 채프먼이 뉴욕 양키스로 간다.

YES 네트워크의 잭 커리는 2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뉴욕 양키스가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아롤디스 채프먼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기 직전이다. 양키스가 채프먼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했다. 계속해서 "양키스는 4명의 마이너 선수를 신시내티에 줬다"라고 덧붙였다.
FOX 스포츠 켄 로젠탈도 곧바로 채프먼의 양키스 이적 소식을 전했다.

채프먼은 2010년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최고기록 170km에 달하는 불 같은 강속구를
앞세워 올 시즌까지 전문 불펜, 마무리로 뛰었다.
 
올 시즌에는 4승4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19승20패 146세이브 평균자책점 2.17.
 
 
 
 
오타니의 160km도 못건드리는데... 170km라니...올해도 최고 166km까지 던졌다네요.. 
wbc에는 이런놈들도 나올테니  프리미어12때의 아마선수+마이너리거였던때완 달리
wbc땐 쿠바팀 전력도 대단하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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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레Q 15-12-29 23:12
   
그래도 치는 넘은 칩니다... 그치 정호야?!?
똥파리 15-12-29 23:18
   
한대 맞으면 그냥 으스러지겠는데...
dpvpf 15-12-29 23:26
   
강정호에게 160킬로 직구던졌다가 홈런 맞은 그 선수인가요?
프로스포츠 15-12-29 23:40
   
한두번으론 타이밍 잡기 쉬운게 아니죠
우리 중심 타자들이 메이저에 많이 진출했으니
앞으론 그렇게 공략이 힘들진 않을겁니다
국내 타자들도 몇번 더 상대한다면 감을 조금씩 잡을테고요
롬앤썸 15-12-29 23:56
   
강정호가 홈런때린넘은 세인트 마무리 로젠탈(혹은 트윈스 마무리 글렌 퍼킨슨)이구요 커브 처서 넘겼죠...채프먼 상대론 유격수가 건들려서 굴절 된걸 주력으로 2루타를 뽑았죠...
mago 15-12-30 01:21
   
쿠바같은 나라는 나라의 모든 인재풀이 야구에 집중되어 있기에 인구가 그리 많지않아도 저런 괴물같은 구속을 내는 선수도 종종 나오네요. 근데 솔직히 170km를 던지는 선수의 내구성이 얼마나 갈까 하는 의심은 듭니다. 전 워렌스판,그렉매덕스가 완성형 투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홀리햄머 15-12-30 04:49
   
구속은 빠르지만 제구는 그다지
비만 15-12-30 14:12
   
170은 어쩌다 나온 최고 구속이고 평균인 160으로 봐야죠. 물론 평균 구속이 160이란 것부터 상식 밖이긴 합니다만.
아쒸 15-12-30 20:40
   
쿠바 출신이긴 한데 망명해서 쿠바선수로는 못 나올겁니다,
왼손에 160이상 던지면 진짜 치는게 이상할수도 있을 정도 입니다,
메이져에서 왼손에 95마일 이상 던지는 왼손 투수는 지옥에서도 데려올거다라는 농담도 있죠,
아무로레이 15-12-31 09:41
   
예전 WBC에서 이승엽선수가 미국을 상대로 홈런을 쳤었는데 그 때 투수가 누구였죠?  구속이 엄청 빨라보였는데...
다주겄삼 15-12-31 10:51
   
랜디 존슨 처럼 자기 관린 잘 해서 오래 뛰었으면 좋겠는데~ ㅎ

랜디 존슨은 아직 자기별로 안갔나요?  ㅋ
옆집남자 16-01-02 20:47
   
170이면 제구가 되나요? 170에 원하는 곳에 지속적으로 들어가 주기만 한다면...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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