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서 정신력이란 몸이 보내오는 위험 신호를 애써 무시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고 위험신호를 무시하고 참다보면 결국 탈이나고 고장이 나게 되어 있죠
선수가 괜찮다고 해도 말려야 할 판에 감독이 연일 연투를 시키고
세이브 상황이 아닌데도 올린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 생각됩니다
일회용 소모품 정도로 생각하지 않고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일이죠
오승환도 30대입니다
만약 부상이라도 당하면 회복하기 매우 어려운 나이인 것이죠
커리어를 보다 길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런 혹사성 등판은 거부할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감독이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이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