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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2 04:48
[국내야구] 한화 공/수비력의 변화
 글쓴이 : JJUN
조회 : 969  

물론 초반이라 뭐라 말 할 단계는 아니지만 
어쨌든 비교해보면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공격력  7위  8위  7위  4위 ↑
 수비력  8위(꼴찌)  9위(꼴찌)  9위(꼴찌)  7위 ↑
 도루(뛰는 야구)  7위  9위(꼴찌)  8위  5위 ↑
 평균자책(투수력 보강)  8위(꼴찌)  9위(꼴찌)  9위(꼴찌)  7위 ↑
 실책(펑고의 위력)  3위  3위 9위(꼴찌)  2위 ↑
 타율  7위  8위  7위  4위 ↑
 출루율  3위  8위  7위  4위 ↑

*. 한화의 실질적 타율과 출루율과 장타율 모두 떨어졌으나 타팀이 더 부진하여 4위 랭크.

즉, 바뀐점은

1. 타격으론 주자가 그닥 나가지도 않고 장타도 별로 없는데 점수를 뽑는다는 얘기는 볼넷으로 나가고 도루로 어떻게든 진루해서 득점권 집중력이 높아졌다는 얘기.
2. 확실히 투수력이 예전에 비해서는 확실히 업그레이드 돼서 어떻게든 그래도 꾸역꾸역 해나가고 있다는 것(하지만 과부하로 언제 빵꾸날지 모름;)
3. 펑고의 위력으로 실책을 줄였다는 것. 즉, 수비시에도 집중력이 높아졌다는 얘기.
4. 강경학/김경언이 잘 커줬고 용큐는 역시 잘 데려왔으며 이시찬 연차먹더니 점점 나아지고 있고 신예인 주현상 초반페이스 좋음. 김태균은 역시 타점과 사사구...투수들이 승부를 안함.(삼진도 최저)

나쁜점이라면 
공격쪽에선 모건/송광민이 부진

모건은 뭐랄까 ...겉멋이 너무 들어간거 같음. 약점도 너무 뚜렷하고(배트 스피드만 빠르고 바깥쪽 떨어지는 공 쥐약) 확실히 종합적인 면에서 피에만큼은 안되는 것 같음. 선구안은 나쁘진 않으나(출루율 4할대) 주루형 똑딱이치곤 생각보다 도루가 없으며 장타력 부재.
송광민은 작년 한해만 반짝하고 올해 망테크 탈런지는 모르겠지만 얘만 살아나고 정근우 복귀하면 한화 타선은 충분히 해볼만 함.
정범모는 공격쪽/수비쪽(포수) 전부 심각.....조인성 올라오면 해결되니 그렇다치고

 
분발해야 할 타자 : 모건/송광민
분발해야 할 투수 : 유창식,배영수,권혁

외국인 투수 2인방 잘 데려왔고
윤규진은 군대갔다오더니(공익) 각성한듯


뭐 승률은 그래도 5할이 안되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다해도
팀원들 복귀하고 정상궤도로 돌아오면 더 치고 나갈 여력이 생긴다는 점에서

확실히 김성근 효과가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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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 15-04-12 05:00
   
개인적으로 올해 6위 목표로 했으면 좋겠고
내년에 보강 좀 더해서 중상위권(4-5위정도?) 노려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류현진 15-04-12 05:06
   
모건 그제 도루 실패하고 벤치 들어와서는 티 세레머니 하는데 와우 진짜....짜증 나더군요ㅋㅋ

정근우 조인성 이태양만 돌아오면 얼추 팀 돌아가는 구색이 갖쳐질거 같아요 초반에 득점권에

나오는 타자들 모두 죽 쓰더니 점점 살아나는거 같고 오늘 경기 마지막에 강경학 강습타구에

불규칙 바운드도 잘 잡더군요 한화팬이 아니라서 잘 몰랐는데 어느 팬이 말하길 강경학은

송구가 안되서 유격은 안되다고 하는데 오늘보니 괜찮은거 같던데요 권용관보다 발도 빨라서

수비 범위도 넓을거같고 정근우 온다면 콤비로 넣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선수들 눈빛도

점점 진지해진 느낌이고 예전보다 확실히 좋은 느낌은 들어요
버킹검 15-04-12 05:31
   
느낌으로 좋아졌다 그런건 알겠지만 12경기정도 한 상황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건 위험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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