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밥 좀 먹은 사람들이나 정작 경기에 뛰는 선수들은 김성근 감독이 혹사시킨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유독 김성근 감독을 싫어하거나 자기 응원팀을 보지 않고 한화 경기만 봤다(?)고 주장하는 타팀 팬들은 정확한 증거제시 없이 던진 이닝 수가 증거라 내세우며 혹사 시킨다고 말을 합니다.
당신들이 혹사로 인해 망가졌다고 생각하는 투수, 선수들에게 이메일이나 sns에 질문을 던져서 답을 받은 것도 아니고 그 선수들이 그렇게 된 책임은 무조건 김성근 감독에게 있다는 글들을 보며 증거 제시해 달란 글을 달아도 증거를 보여주는 경우도 없습니다.
송은범 선수의 인터뷰가 기사로 올라와서 부분만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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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은 “감독님께서 철저히 계산해 투수를 활용하고 계신다. 힘들다고 말씀드리면 조절도 해 주신다”고 강변(?)했다. 아무리 얘기해도
‘회사원에게 사장 욕하라면 할 수 있겠는가’라는 식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가끔은 억울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1승이라도 더 해서
한 단계라도 순위를 끌어 올리면, 선수들의 연봉이 올라간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면 연봉이 더 올라간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몫은 좋은 성적을 거둬 많은 연봉을 받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퀵후크’ 때문에 밖에서는 시끄럽지만, 한화는
여전히 아래에 5개 팀을 두고 있다. 만년꼴찌팀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면, ‘퀵후크’ 논란을 야기하는 것 자체가 배부른 소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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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 말 중에서 저 말이 제일 와 닿네요.
아무리 얘기해도 '회사원에게 사장 욕하라면 할 수 있겠는가’라는 식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가끔은 억울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선수들 말은 안 믿고 다른 야구 관계자 말도 안 믿고 그냥 자기생각만의 증거로 인해 확립된 자신만의 주장만이 옳다고 생각하고 하는 유언비어식 비난이 정말 정당한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