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는 팬 입장에서야 충분히 화가나고 흥분할수밖에 없는 일이고 이번 사구로 인해 한화나 한화팬은 누구의 사과도 받지 못했죠. 공을 던진 투수가 사과를 했습니까. 게시판의 기아팬 누구라도 이런일 생겨 유감이라는 소리 한적 있나요? 봉냥님은요? 그저 싫은소리 듣기싫어 그러는거 피해의식이라고밖에 생각안되네요
고의성 여부를 떠나 고의가 아니면 사과 제스쳐쯤은 해야한다고 보는데요? 이용규 올시즌 사구 절반 기아한테 맞고있고 경기 시작서부터 제구가 안됐건 뭐건 타자 몸에 직구 꽂고 맞은사람 아파 뒹굴고있으면 모자 벗고 미안하다 하던지 해야죠.
기아팬들도 기아가 김경언 마춰서 2달보내놓고 이용규 맞췄으면 옛날일 들먹이며 물타기하기보단 적어도 이번일에 한해 미안하다는 사과언급부터 해야 정상 아닙니까? 고의건 아니건 관심법이 아니면 그 속을 알수 없는 법이고 지금 여기선 그걸 따지자는게 아닌데 왜 딴 사이트에 엉뚱한글을 퍼오심?
막말로 입장바꿔서 두달전에 한화가 사구로 필 다리 맞춰서 두달 보내놓고 복귀하자마자 김주찬 맞혀서 한달짜리로 내보내도 기아팬들께서는 나무아미타불 내탓이오 하실거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