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구속이 빨랐던가??

그러고보니.. 현진이 같은경우.. 메이져가서 구속이 더 오른듯한느낌이..

류현진은.. 구속 그래도 148이상은 꾸준하지 않았나요? 좌완인것도 있고요

좌완과 우완의 차이가 많습니다.
다 똑 같고 구속만 우완이 5정도 높다면  구속 5낮은 좌완 선택 할겁니다.

타자들수준차가나니 집나간멘탈의 귀가한듯.

어째든 잘던지는건 인정 내년에도남아서 한화핵바람에 일조하기를.

이용규선수한테 어제 한행동도 그렇고 멘탈이 ㄷㄷㄷ

좋은 선수들이 많이 왔으면좋겠어요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윗분이 말한데로 멘탈의 귀환인거 같네요 여유랄까 아무래도 최고만 상대하던 시절 불펜에서도 한경기 한경기 살얼음판이던 경쟁에서 벗어나 선발 한자리 보장해주고 상대적으로 수준차 있는 타자들 상대하다보니 여유가 생겨 믈브 때보다 더 좋은볼 던지는듯 합니다 흔히들 이야기하죠 용병은 적응이 중요하다 로저스는 적응을 잘한걸 넘어서 더편하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좋은말씀이십니다

한국에 와서 제구가 좋아졌다면 공인구 차이일 수도 있겠네요.
현진이도 이야기 했죠.
메져리그 공인구는 미끄럽다고.
메져리그 타자들보다는 쉬운 한국타자들을 상대해서 심리적으로 안정되니 제구력이 향상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한국의 공인구가 본인한테 맞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부분도 있겠군요 ㄷㄷ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돌부처가 KBO에서는 153이상의 속구를 뿌려댔었죠?
게다가 공의 회전도 완벽했구요
하지만 NPB에 가서는 148~151사이로 속도가 줄었었습니다
이게 뭔차이냐면 KBO공인구 자체가 투수들에게 정말 적합한 것 같습니다
로저스도 딱 맞는것을 느꼈을거에요
리즈도 KBO에서는 160의 공을 뿌린적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가서는 158아래에 공들만 수두룩하게 뿌렸죠
게다가 타자수준도 더 낮으니 자신의 결정구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구요
어제 인터뷰보니까 장난인것 같지만 로저스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코치진들 겁주려고 안타를 몇개 맞은것이다, 엄청 쉬운 경기여서 좋았다"라고요..
이날은 로저스가 10K 완봉승 했습니다.

크 로저스 ㄷㄷ... 공인구도 확실히 연관이 있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