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단순히 그렇게 치부하고 폄하할 일은 아닌 듯싶습니다만.. 작년 올스타브레이크 전에는 정말 잘했잖아요. 사이영페이스라고 불릴 만큼. 다나카가 분명 홈런 두방을 허용하고 패전투수가 된 건 맞지만 나름대로 잘 던졌다고도 볼 수 있죠. 이번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는 다나카 혼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카이클을 공략하지 못한 타선의 책임도 공존한다고 봐야죠. 어쨌거나 선발투수가 점수를 하나도 안 준다 해도 타선이 단 1점이라도 뽑아야 이기는 게 야구잖아요.
올해 다나카는 피홈런이 제일 문제였는데 결국 가장 중요한 시합에서 또다시 피홈런에
발목 잡혔죠. 나름 잘던지게 아니라 여전히 약점 못 고쳐서 홈런 두방 맞고 털렸다가 맞을듯.
거기다 부상 전 운운 하셨는데 의미 없다고 봅니다. 부상 전에 백날 잘 던졌으면 뭐 합니까?
현재 부상 당해서 몸값 못하는 투수 이게 현실입니다.
다낚아는 양키스한텐 재앙이에요, 작년 올해 다 월시 진출 실패하는게 구단 존심에 용서 않될겁니다. 그렇다고 내년 준비 하기에도 다나까 연봉 땜에 투수 보강 엄두도 못내요 돈대주고 팔아 치울려고 해도 일본 자금 써포트 받는게 있어서 것도 쉽지 않을거고 아마 앞으로 다낚아는 욕 지대로 먹으면서 야구 할겁니다.
연봉값 못하니깐 까이는거죠
천만불짜리 투수가 5이닝2실점 했으면 할만큼은 했다고 옹호받았을 겁니다
그런데 2천 몇백만불 짜리 투수가 중요한 와카 단판전에서 5이닝 2실점했는데 욕먹는건 당연한 수순이죠
더군다나 50만불짜리 상대팀 에이스는 3일휴식에 원정경기임에도 6이닝 무실점경기를 했으니 더 비교되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