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 홈런 칠 때 상대팀 기분 배려해서 방방이 던지기도 안 하고, 고개 숙이며 별다른 제스처도 안 하고, 빠른 달리기로 홈에 오는 인성은 야구계 전체가 본받아야 합니다.
'국민타자'의 호칭에 걸맞는 인성이에요.
제 눈에는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인물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행동이 생각처럼 실천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여러분도 잘 아실 거예요.
두산 팬이지만 그를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승엽 선수를 나중에 두산 감독으로 모시고 싶은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