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이지만 일본에 감사할 일은 없다고 보는데요. 솔직히 프리미어12가 선수들 컨디션을 생각할 때 좋은 시기에 치뤄진다고 보기도 힘들고 오히려 이런 대회에서 입은 부상은 내년 시즌 초반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국제대회의 필요성때문에 참여하는 거고 일본이 다른 국가들이나 팬들을 위해 뭘 해주고 싶어서 추진하는 것도 아니라 자기들 야구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거잖아요. 왜 감사해야하나요>?
이번대회는 방사능원숭이들이 사활을걸고 진행하는 대회죠. 올림픽에서 사라졌던 야구/소프트볼 부활을위해 열고있는대회라 봐도 무방합니다.지금까지 쿠바,미국,한국 이렇게만 메달이있었거든요.방사능원숭이들로서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꼭 야구를 채택 이번엔 메달을 딸려고할겁니다.야구의 부흥을위해서 올림픽채택을위해서 자기들이 꼭 우승해야하는대회죠.병역혜택이 없는 한국선수들로서는 의욕이 없을수밖에없지만 국가대표라는 이름표를 달았음 좀 잘했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