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광판만 큰걸로 교체하면 어느 정도 쓸만하겠네요. 근데 누가 설계를 했길래 관중석 숫자가 이렇게 적을까요.

애초에 돔구장 설계가 아니라

동대문 구장 대신 사용할 아마구장으로 지으려던거라 작은규모였는데...

나중에 돔구장 타령해대서 설계 변경하느라 시일이 지체 + 비용이 증가했고 공사중단 기간이 길었던것...

야구장 관중석 가장 넓은곳이 원래 홈플레이트 뒤쪽인데...
돔 구장은 외야 높이나 본부석쪽이나 높이가 비슷해야 하니 관중석이 넓기 힘들죠...

아마구장에서 돔으로 바뀐 내막을 잘 모르시는듯.

잘 알면 설명 좀...
누구나 다 알면 '내막'이 아니겠죠...

제가 알기론
애초 계획이 아마 구장이었던것도 사실이고
(초반에 돔 구장 타령하니까 아마 구장 대체인데 뭔 돔이냐고 반발한 여론도 있었음)
어중간하게 하프돔으로 결정돼서 공사하다가
다용도 활용 가능하게 한다고 돔으로 설계 변경하느라
공사중단 된채로 방치된 시기가 있던것, 전체 공사기간이 더 길어진것도 사실인걸로 아는데...

그리고
넥센은 목동 더 쓰겠다고 했는데
돔으로 지어놓고 유지비 뽑으려면 프로팀 들어가야 한다고
넥센 쫓아내다시피 고척으로 밀어넣은것도 사실인데...

내막이란게 돔 구장 타령한 탓 말고 또 뭐가 있었던가요?

돔구장 타령한적 없고 오세훈이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 야구인들이 반대한 돔구장으로 변경

맨날 돔구장 요구하던 허구연 해설위원도 고척돔은 절대 아니라고 했는데 강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