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들이 강하게 던질때..... 공을 놓는 순간 강하게 후려치듯이 던집니다. 가상의 물건이 있다고 생각하고 강하게 때리듯이 던지라는 표현을 자주 하기 때문에 타점이라 하기도 합니다. 릴리스 포인트는 공을 놓는 지점이란 뜻의 정식용어, 타점이란 말은 체험에서 나오는 선수들간의 표현인 것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셔도우 피칭이라는게 있습니다. 선수들이 공없이 피칭 연습하는건데..... 손가락에 수건을 걸고 하는 피칭 연습인데요. 일반인들이 하면 잘해봐야 후루룩 이렇게 소리나는데, 선수들이 할땐 풍선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말 그대로 빵 빵 그런 소리가 나는데.... 때린다는 의미를 실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