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퀵후크로 게시판에 그만좀 썼으면 좋겠네요...요즘 들어 그걸 퀵후크니 뭐니 이름 붙였는지 모르지만...
빠른 선발투수 교체는 90년대 중반 쌍방울 레이더스 시절 김성근 감독이 완성시킨 야구스타일이죠...
무려 20년 전에 완성되어 지금까지 쓰고 있는 김성근식 야구인데...뭘 이제와서 이렇게 시끄러운건지...
김성근 감독도 정상적인 투수로테이션 압니다...하지만 쌍방울 시절 왜 김현욱이라는 불펜20승투수를 만들었냐??
워낙 선수들이 다른팀에서 쓰다버린 노땅들이나 되도않는 어린선수들이다 보니 선발야구가 의미가 없는거죠
5회도 못버티고 5점이상 내주니까...애초에 초반부터 이길수가 없는 야구가 되는거죠...
그래서 김성근 감독은 생각을 바꾸죠...뭐하러 저런놈들가지고 선발야구를 하지?? 발상의 전환이죠...
그 발상의 전환이 김성근식 야구를 탄생시켰고...쌍방울과 엘지는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고
sk는 지금까지 맡아왔던 팀과는 달리 지원도 좋았기때문에 sk 왕조를 열었던 건데...
이미 이 김성근식야구는 김성근 감독의 전매특허이자 김성근야구 그자체입니다...이걸로 감독한테 요구해봐야
씨알도 안먹힙니다...그냥 김성근 감독식 야구 인정하고 맡기덩가 아니면 아예 계약자체를 하지말덩가해야죠
한화팬들도 포기하세요...성적안나오면 알아서 구단에서 잘라줄텐데...힘쓰지마시고...
20년 이상 성공과 인정을 받은 김성근식 야구를 비난 몇마디에 감독이 바꾸겠습니까??
게시판에서도 고만싸웁시다...솔직히 한화회장이나 구단측에서는 지금 상황 되게 좋아할 겁니다...
한화 회장 개인문제때매 그룹이미지 나빠졌는데 투자많이해서 좋은이미지 얻어...욕은 김성근이 다먹어...
지금 그누구도 김성근 하나만 때려잡지 한화욕하는 사람은 없자나요...결국 돈쓴게 안아까울겁니다...^^;;
작성일 : 16-04-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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