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건.. 마쓰이 히데키 선수도 재일교포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이치로가 wbc등 주구장창 일본야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할때 마쓰이 선수는 단 한번도 일장기를 달고 출전한경기가 없죠. 유일하게 출전한 경기가 한일슈퍼게임.. 그건 일본유니폼이 아닌 팀 유니폼을 달고 경기하던 이벤트성 경기에만 출전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한국이름은 박수희라고 하고.. 일본 야구계에서 한국계가 차지하는 비율이 25~30퍼 정도라고 합니다. 레전드선수도 수두룩하구요.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이야기 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 재일교포 선수들도 한국계임을 숨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일본프로야구에 정말 많은 한국계 선수가 있다는걸 알고 서로들 놀란다고 하더군요..
저는 최동원과 이대호를 신봉하는 사람이지요.
하지만 마쓰이와 이치로도 좋아합니다. 야구선수로서 말이죠..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 시절(지금을 포함해서) 서양의 많은 괴물들에게도 어울리는 사람들이니까요..
선동렬과 최동원도 전성기에 메이져를 갔으면 어땠을까...
사실 마쓰이도 최전성기때 미국을 간게 아니지요..
아무튼... 국적을 떠나 위대한 선수들을 현존하는 선수들과 비교하는 것들은 객관적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