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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6 19:28
[KBO] KBO >> NPB로 가기위한 제안
 글쓴이 : 이카르디
조회 : 3,018  

요새 신축구장도 점점늘어나는데다 재밌는경기도 많네요.

메이져리그 진출한선수들도 다들 잘하면서 전체적으로 KBO판이 커지는 모양세입니다.

몇일전에는 중국대형포탈인가에서 KBO중계하기로 했다고 본거같은데요.

MLB까지는 아니더라도 NPB정도는 넘어설수있는 기회가 아닌가싶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아시다시피 일본인구 1억2천만에서 나오는 거대시장성을 넘어서기가 힘듭니다. NPB연간 총관객수도 거의 3천만명인가로 본거같은데요.

우리가 통일된상태라면 또 모를까..현재로써는 마켓규모에서 주목도가 아직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야구에도 아시안쿼터를 적용해서 외인3+아시안1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봐야 여기서 노릴수 있는선수는 일본리그 준톱선수나 대만 호주정도겠지만.


여기서 노릴수있는건 시장의 확대입니다. 이미 중국에서도 방영이된다면, 대만의 톱스타 2,3명정도 영입하면 대만놈들도 방영권이나 마켓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중국은 미국 일본에게 기본적으로 갖는 반감이 있는데다, KBO를 방영하면서 야구가 어느정도 싹이 튼다면 미래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10개구단으로 늘어나면서 어느정도 낮아진 선수질도 확보할수 있습니다. 특히 투수..

선수협은 반대하겠지만...리그수준은 한층더 올라갈겁니다..


장기적으로는 MLB에서도 바라보는 한국리그의 가치를 올리고 한국선수들에대한 평가도 상승할것입니다.

작년 윈터시즌에도 대만 홈런타자랑 삼성이 연결되있다는 기사를 본것같은데, 아마도 가성비에서 밀린거 같습니다.

대충보기론 대만야구협회 규정때문에 이적료도 발생하는거 같은데, 이적료에 왠만큼의 연봉을 더하면 트리플A급 선수이상의 영입비용이 발생하는게 문제죠. 스폰서를 붙이거나 1+1계약같은걸로 1년차 연봉을 좀 줄이거나 해서 이부분을 잘해결한다면 솔직히 4개팀밖에 없는 대만리그는 시장성으로 흡수할수있다고 봅니다.


이건 솔직히 여러모로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한국이라 할수있는 일입니다. 현재 3A,4A급이라고 평가받는 일본에서는 대만이나 호주에서 제일잘하는 선수사와봤자 주전먹기가 어려워 쓸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통하던 한국선수가 메이져에서 통한다는걸 알게되면서부턴 앞으로도 일본가는 선수도 보기 힘들겁니다.



결국 아시안쿼터를 하게되면 메이져로 빠지는 탑클레스 한국선수들을 보충도해주고 새로자라나는 신인들을 키워내는 역할도 할겁니다. 대만과 일본일부 중국과 호주등의 팬들을 끌어모으게 된다면 시장성으로도 일본과 대등 그이상으로 클수 있다고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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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6-06-06 19:34
   
프로스포츠는 경기결과도 중요합니다.

대만 일류급 선수라도 KBO에 와서 적응한다는 보장도 없고 실제 그걸 잘 아는 구단들이니 뽑지 않는거죠

프로구단들이 자선사업단체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용병뽑을때 그나마 검증된 미국 트리플A나 메이저 경험있는 사람들 위주로 뽑는겁니다.

그럼에도 KBO와서 적응못해 퇴출당하는게 부지기수입니다.


어차피 지금현재 대한민국 5200만명 정도 KBO 시장정도면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NPB를 넘어선다? 안넘어선다? 의 문제로 접근할 문제도 아니구요

NPB보다 그냥 실력으로 잘하면 그만입니다. 이미 메이저에서

타자부분은 KBO 선수들에 평가가 괜찮게 된것만 봐도...

거기에 이제 중국야구와 KBO가 먼저 손을 잡는걸로 인해

시장은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보여지구요


시장확대를 하자고

프로구단들이 실력도 안되는 선수들을 뽑아야할 이유는 절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카르디 16-06-06 19:45
   
대만애들은 솔직히 돈이 문제지 탑급 타자나 투수 몇명은 써먹을만하다고 봅니다. 적응력의 문제조. 말씀데로 적응력이 어느정도 검증된 트리플선수들이 그나마 안정적인건 사실이나. 대만애들도 어차피 같은 아시아권이니 오히려 적응을 더 잘할수도 있습니다.

뭐 짱개들 키워서 메이져보내는 리그로 전락하는건 저도 싫지만 전체적으로 시장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이문제는 한번은 부딪힐 문제입니다.
zxczxc 16-06-06 19:36
   
대만선수 영입햇는데 관중석에 대만기 흔들면 중국이 하나의중국 하면서 난리칠거같은데.ㅋ
그럼 대만vs중국 싸움의 장 이되는 시나리오로 기승전 한국잘못..으로 귀결.ㅋ
     
이카르디 16-06-06 19:41
   
음...그건 생각못했네요 ㅋㅋㅋ 본토짱깨들이 난리칠깨 훤하네요
     
킴셰프 16-06-06 21:33
   
오..예리하다....
weakpoint 16-06-06 19:42
   
야구 인구에 비해 과도한 시장 확대는 위험하다고 봅니다.  미국이나 일본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보고 즐기는 스포츠에 더 가깝지 않나 싶네요.
지금만 해도 국내야구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외국인 선수를 쓰는게 아닌가 싶은 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선수로 5선발을 제대로 꾸리지 못할 수준이 아닌가 싶은데요.
야구를 보급하고 스포츠 인구를 늘리는 사업이 선행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카르디 16-06-06 19:49
   
MLB도 걍 보고 즐기는 스포츠인건 매한가지에요. MLB도 과거에 비하면 인기가 많이 하락해서 미식축구나 아이스하키등에 밀리면서 프로스포츠 중에 4번쨰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애들은 체육시간에 야구나 미식축구 많이할꺼같지만, 의외로 제일 많이하는 스포츠가 SOCCER입니다...
zxczxc 16-06-06 19:46
   
오히려 관광투어 상품으로 야구관람이 더 나을수도.
믈브나 일야 하고는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고 거기보다 확실히 경쟁력이 있다고 봄.
방송컨텐츠로는 저변이 넓지못해 한계가 있는듯.
귀요미지훈 16-06-06 19:53
   
축구처럼 아시안쿼터를 통한 마케팅, 시장확대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를 통해 리그의 수준과 가치가 올라가고 메이저로 빠지는 탑클래스 한국선수들을 보충해준다는 점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3A,4A급이라고 평가받는 일본에서는 대만이나 호주에서 제일잘하는 선수사와봤자 주전먹기가 어려워 쓸수가 없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한국리그 수준이 일본리그 수준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역시 한국에서도 주전먹기 어렵습니다.
현재 kbo에서 뛰는 용병들이 거의 다 AAAA급입니다. 이들 중에서도 털려서 돌아가는 케이스도 많구요.

그리고 그동안 보아온 대만인들의 행태, 대만 언론의 쓰레기짓 등등을 고려하면 어느쪽으로도 대만하고는 엮이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카르디 16-06-06 20:03
   
일반적인 대만리그 상황을 고려하면 님말도 일리가 있다고 보지만 대만에도 MLB간보는 애들이나 트리플A애들이 몇명 있는걸로 압니다. 일본에 있는넘들도 있구요. 가능성자체는 일단 열어놓고 생각을 해야겠죠.
귀요미지훈 16-06-06 20:10
   
메이저로 빠지는 탑클래스 선수들의 빈자리를 메우고 좋은 선수들을 계속 보급하는 방법은.

첫째 국내 리틀/아마 야구의 저변을 넓히고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것
-->  현재 아마/리틀 야구협회 차원에서 계속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일개 구단 차원에서 하기에는 한계가 있겠지요.

둘째 중남미, 유럽 등에서 싹수있는 어린선수들을 데려다 길러내는 것.
--> 구단의 장기적인 투자와 계획,  스카우팅 능력, 제대로 된 육성 시스템 등이 있어야 가능한데
쉽지 않겠지요. 아직 시도한 구단이 없는걸로 압니다.
kami 16-06-06 20:59
   
제생각에는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고 점차 교류를 늘려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한-중(대만)-일 삼국간의 리그를 일원화하는거죠.
완전히 하나로 할수는없겠지만 믈브에서 내셔널-아메리칸리그간에 인터리그가 일년에 몇번씩 펼쳐지듯이 세개리그에서 일정잡고 인터리그와 리그페넌트우승팀간 포스트시즌을 하는방향으로요.
물론 상상일 뿐입니다. 가능성이 희박한..
     
프로스포츠 16-06-06 22:02
   
아시아 쿼터등 기타 문제는 kbo가 좀더 스포츠산업으로 자리잡고
기반과 내실을 다진 다음에 시행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하맛사탕 16-06-06 22:29
   
국내리그 아직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아요...
구사일생 16-06-06 23:59
   
일단 린즈셩과 삼성이 연결됐는데, 이 출처가 대만 언론입니다. 그리고 대만 기업에서 린즈셩의 연봉을 전부대겠다고 했는데도 kbo 구단에서 오퍼를 하지 않았죠.  사실이든 아니든 우리나라 구단들은 대만 선수가 통한다고 보고 있지 않다는 방증이죠.  일본-한국 다음으로 불리는 대만야구의 원탑선수가 이런 평가라면 생각보다 질적향상은 기대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사실 좀 의문인것이 대만팀과 한국팀이 경기하면 대만팀이 꽤 이깁니다. 친선경기였다는걸 생각하고라도 말이죠)
두번째는 아시아 쿼터제를 시행하면 대만야구계는 강력하게 반발할겁니다. 대놓고 대만야구 스타들 빼오겠다는 말인데, 대만이 4팀밖에 없고 각 구단에서 한명씩 영입하면 말그대로 한팀을 거덜내는것과 다름없죠. 게다가 일본이 아시아 쿼터제를 폐지하게 된 이유중 하나가 대만과 " 한국" 의 반발이었습니다. 이런 입장이라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카르디 16-06-07 03:13
   
린즈셩이 완전히 안통한다고 결론내서 영입안한건 아닌거같고 3A선수들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본거 같은데요. 연봉도 적당하고 안정적으로 3A급이상 3명 수급하면 되는건데 2+아시안1하면 구단도 여러가지로 위험을 감수해야하고 다른구단에비해 손해보는 느낌이죠.

3+1아시안쿼터는 다른문제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외인3명 갖추고 +1아시안 쿼터는 구단 선택사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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