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다저스와의 계약에서 잭팟을 터뜨린 류현진이 인천 동산고 3학년 때인 2005년에도 다저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다저스는 35만달러의 계약금을 제시했고 류현진 측은 이를 거부했다. 류현진은 최근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최대 4200만달러)와 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러33센트를 기록해 총액 6773만7737달러33센트의 몸값을 기록했는데, 단순 계산으로 7년만에 무려 176배(인센티브 포함시 최대 193배)의 몸값 상승을 이뤄냈다. 류현진이 7년전 다저스에 진출했더라도 마이너리그를 전전했을 경우 연봉이 높지 않아 이 배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젠 유망주들도 무조건 메이져에서 불러도 왠만한 좋은조건 아니면 안갑니다... 너무 많은 유망주들이 폐인이되서 돌아왔거든요... 지금 고양원더스에 있는 선수들보면 일부는 한때 아마야구를 주름 잡았었지만 지금은 퍠배감에 쩔어서 귀국... 야구인생의 기로에 선선수들이 많아서 무턱대고 메이져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유현진의 경우는 앞으로 프로야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거 같네요... 프로야구에서 열심히만하면 메이져 진출도 가능하단 인식이 되서 우수 인재들이 프로야구에 수혈됨으로서 더욱 발전할거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