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스 필드 원정이 아니라면 샌프 원정을 치뤄야 해서 샌프에게 약한 류현진의 입장에서 보면 쿠어스 필드에서는 실점 가능성이 크긴 하겠지만 샌프 원정은 실점 가능성 뿐만 아니라 상대투수가 범가너 라는 점도 고려해보면 승리투수도 쉽지 않아보이기에 그래도 무섭지만 쿠어스 원정이 나아보이네요.

류현진이 어제를 기점으로 좌타자 상대로 변화를 준다고 했으니 기대해볼만함

메이저 5년 계약 한 선수인데 게다가 내셔널리그고...
언제까지 쿠어스 필드를 피할 수는 없죠...ㅋㅋ
머 대단한 일이라고...ㅋㅋ 청주구장 쓰던 류현진인데..ㅋㅋㅋ

공을 냉온보관인가..얼렸다가 꺼낸다고 했던가요? 그래서 이제는 옛말이라는 말도 있던데요.
여튼..청주구장에 비하면..;;;; 여러모로 경험을 축적해야하는 첫시즌이라 빨리 경험하는게 좋죠.

쿠어스가 나을수있다는데에 한표입니다....
쿠어스가 타자친화적이라지만 현지니의 장기가  땅볼유도인만큼 더 유리할것으로 예상되네요...
반면 다저스 타자들은  거의 중장거리포 타자들이라 여차하면 넘길수 있다는것도 잇점으로 보입니다...
요즘 계속 나오는 3번 곤잘레스 타구가 다저스타디움에서는 플라이지만 쿠어스에서는 넘어갈듯하네요...

류현진은 장타나 외야로 가는 공이 거의 없어서
크게 영향받진 않을듯 싶네요.
박찬호 선수는 한번 맞으면 크게 맞는데 류현진은 묵직하고 제구력이 뒷받침되어 크게 날아가진 않을것 같습니다.

5일 등판하면, 전반기 휴식기 이전까지 원래 등판 일정보다 한번 더 등판할 수도 있겠네요
올스타 브레이크전까지 총 세번 정도 더 등판할 수 있을듯..

참조 : 저게 확정된 로테이션이 아닐수도 있어요.. 틀릴수도 있다는거..

3선발로 나온다면 올스타전전에 마지막으로 던지는 수순이라 제가 감독이라도 류현진을 3선발로 쓰겠네요.

제가 봐도 일단 전반기 마무리 순서는 저 순서가 가장 좋을거 같네요..

1. 커쇼 (불변, 우완)
2. 그레인키 (좀 기복이 있지만 일단 좌완이므로..)
3. 류현진 (우완, 커쇼 다음으로 믿음직)
4. 파이프 (카푸아노보다 훨씬 믿음직..)
5. 카푸아노 (최근 빠른등판으로 무리해서 난타당했으므로 컨디션과 체력을 위해 한번 푹 쉬게 해줘야 함..)

그리고 저도 샌프보다는 콜로라도 원정이 훨씬 좋을거 같네요..
물론 구장이 타자에 유리한 구장이지만..
류현진 스타일은 타자를 구속이나 구위를 잡는게 아닌
커맨드와 다양한 구질을 통해 잡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샌프나 애리조나 같은 컨택팀보다는
콜로 같은 파워팀 상대로 더 잘하는거 같아요
실제로 기록만 봐도
류현진이 가장 난타당한 경기가 (샌프 3경기+애리조나 경기) 였죠..
반면 콜로는 타자들 스윙이 커서
류현진이 저번에 6이닝동안 최다 삼진인 12삼진이나 잡은 좋은 기억이 있죠..

거기에다 콜로전 나가면 전반기에 한경기 더 등판할수 있어서
이닝이나 승수 추가에 더 도움이 될수 있죠..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커쇼 선수랑 류현진 선수가 좌완, 그레인키가 우완이죠 ㅎㅎ

아 반대로 적었네요..ㅋ
근데 리플은 수정이 안되는..ㅡ,.ㅡ
리플의 리플은 수정이 되고..뭐징;;

ㅎ...

콜로라도가 상대하기 쉽냐, 샌프랑이 상대하기 쉽냐, 따지것도 없이
콜로라도전 등판하는게 무조전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