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분위기 암울할때도 한번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부동의 에이스 커쇼가 떡버티고 있고
그레인키 , 류현진도 제몫 톡톡히 해주고 있고
혜성처럼 등장한 괴물신인 푸이그와 라미레즈의 적절한 복귀 타이밍까지 겹쳐서 최강의 시너지를 내고 있지요
불안한건 4,5선발과 불펜, 또 어이없는 실책을 반복하는 수비진인데
이 불안을 뛰어넘는 123선발의 안정감과 상위타선의 강력함이 있기에
애리조나와 충분히 경쟁해 볼만큼 전력이 제자리를 찾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