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란 권리는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적용되며 누구든 자기가 좋아하는 항목에 투표할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올스타전 같은 인기 투표는 더이상 말해봐야 입만 아프지요.
특정팀에 몰표가 갔다하여 그것을 부당하다 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것이 왜 옳지 않은가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보면
부정한 투표라고 한다면 뽑힌선수의 표가 나머지 선수들 합계보다 많아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인고 하니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뽑았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오승환이 투표인들중 가장 압도적인 투표차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현실은 같은 항목에
뽑히지 못한 다른 선수들의 표를 합친것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타당했던 투표였다면 오승환의 투표수가 같은 항목 전체의 50퍼센트가 넘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30퍼센트 조금 넘는 수준이지요.
이말이 무슨말이냐..
다른팀 팬들도 자기가 뽑고 싶은 사람 뽑았다는 것입니다.
다른팀 팬들은 자기가 뽑고 싶은 사람 마음껏 뽑으면서 특정팀 팬들에게는 소신투표해라?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
올스타전은 그냥 인기투표 입니다. 그걸로 절대 국대 뽑을일도 없고... 뽑아서도 안되지요.
소녀시대가 인기 1위를 밥멋듯이 한다해도 노래를 제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중고교 어린 친구들도 잘아는 이야기를 .. 우리는 부당하다 여기고 있지요.
정 못마땅하면 현행 투표제도를 고치면 될뿐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특정팀 팬들에게 뒤짚어 씌우다니요.. 그저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