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크보까도 아니고, 골수 매빠도 아닙니다만.. 오승환 역시 좋아하는 투수구요..

헌데.. 구속을 2~3마일 더 올리던가.. 볼끝이 지저분 해줘야는데.. 이상태론 조금 힘들지 않나 싶네요..

요즘 분위기면 오승환은 일본쪽 아닐까요

발리사리오 공보면 오승환은 걍 크보에 있는게 나을꺼 같아요...

가격다운대더라도 윤석민오퍼올겁니다. 누적스탯을 보기때문에 올해부진하다해도 도박겸 대려갈겁니다.
타자로 경쟁력있는쪽은 강정호,최정이구요.

삼팬이지만 해외나간다면 일본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큰선수에게 구속 2,3마일을 어찌올립니까.
볼끝은 충준히 지저분합니다.
패스트볼 구속 148~155 왔다갔다하더군요,
슬라이더 구속 146 본적있구요.
슬라이더제구가 아쉽고
첸접계통이 완성대야할텐데 이게아쉬움,
2중동작으로 던지기 타이밍잡기힘든장점
직구회전수가 많아 묵직하고 무브브먼트가 좋음

그 직구회전수가 많아 묵직하고 무브먼트가 좋은공도 맞아나가는거죠.

투구패턴이 너무 단조로워요.

전에도 말했지만 한신 마무리 하던 후지카와큐지 가 완전 오승환 판박이 스탈이였어요.

직구는 오승환하고 완전 흡사했고 포크볼도 꽤 좋아서 일본시절에는 완전 특급마무리 였는데

메이져가서 부상때문에 많이는 못던졌지만 어쨋든 많이 얻어맞더군요.

예전에 후지카와큐지 던지는거보고 일본선수지만 정말 잘던진다고 생각했는데
메이저가서 털리는거보고 오승환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죠 아시아권에서는 150초반대 묵직한 직구가 엄청난 무기가 되지만

메이져에서는 그렇게까지 위협적인 공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승환 정도 구위로는 몇게임 못버틸것같습니다.  속직히 그정도 파워는 메이져에서 오래버티기 힘듭니다.  윤석민이 몸관리를 잘하면 모를까 다른 투수들은 안가는게 좋을겁니다.  그런데 윤석민 투수는 왜 자기몸 관리가 안돼는지 모르겠습니다.  몸만 건강하게 잘추스리면 오히려 류현진보다 날을것같은데요.  프로는 자기몸 관리가 최우선입니다.  팀을 위한 희생도 이제는 옛말입니다.  감독이 팀을 위해 더 무리하라고하면 과감히 거절할수도있어야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팀을 위한 희생은 오히려 팀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길입니다.  모든것에는 정도가있는것이지요.
하지만 그런것이아니라 자기몸관리를 자기스스로못했다면 그건 프로로서 자격이없는겁니다.

불펜투수가 투피치로도 충분히 통하는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투피치 중에서 하나가 쩔고 나머지 하나도
수준급은 되야지 어느정도 먹어주지...수준급 직구와 쩌는 포크볼을 가진 후지카와가 털리는거 본다면
오승환은 왠만해서는 힘들다고 봐야됨..솔직히 오승환 직구 좋기는 하지만 메이저 기준으로 보면 쩔어주는
수준은 아니고 그냥 준수한 정도....슬라이더는 뭐 국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에 못들어가는데 메이저
가면 탈탈 털리기 바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