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가 커쇼나 그레인키에게 서로 상대 타자 공략법이나 투구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사이였으면 더 발전하고 좋을것 같은데,
주구장창 흑형들이랑 서로 때리고 장난치고 같은 짓만 해서 왜 유리베사건같은 오해도 만들고 하나...했는데
그래서 가끔 한국 기자들이 커쇼에게 류현진과 서로 조언해주는등 교류가 있는가하는 그런 질문을 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커쇼는 류현진은 내 조언이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오히려 내가 조언을 받을 정도다...라는 립서비스를 하더군요.
이게 왜 그런가 했더니만...
현진이가 영어를 전혀 못하는 수준이었군요.(사실 어찌보면 당연한 거겠지만...)
서로 말이 거의 안통하니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몸짓과 표정, 터치와 스킨십을 좋아하는) 흑형들과 친해지는건 당연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