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번 2014년 명전에 헌액된 선수는 3명 매덕스,글레빈,토마스(3명다 첫턴)
작년 득표율 1위한 비지오는 이번이 2번째 도전이었는데 0.2득표율, 2표차로 올해도 물먹게 되었습니다.
잭 모리스는 올해가 마지막 15번째 도전이었는데 결국 최종탈락하게 되었네요..
약물 투타를 대표하는 본즈와 클레멘스는 작년보다 소폭 떨어졌네요..
새미소사와 커트실링도 작년보다 득표율이 하락했습니다
광탈한 선수중에서는 노모가 눈에 띄는데 생각보다 많은 득표를 얻었네요..
6표에 1.1득표율인데 루이스 곤잘레스가 5표, 0.9득표율인걸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입니다..
곤조가 메이저통산 2591안타 354홈런에 올스타 5번 실슬 1회 mvp3위까지 간 선수인데..
노모가 곤조를 앞선걸 보면 확실히 선구자빨이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
노모가 커리어만 보면 박찬호보다 조금 앞서거나 비슷한 수준같은데..
근데 엄밀히 따지면 사실 노모가 아시아 선구자도 아니죠 노모보다 30년전에 진출한 일본선수가 있다고 하는데..2년뛰고 별다른 활약없이 조용히 사라진 선수..
결국 선구자의 관점을 어떻게 보는냐에 따라 갈리는거 같네요..
"먼저 땅 밣은 선수"가 아닌 "충분히 통할수 있다" 라는 인식을 심어준것을 기준으로 하면 말이죠..
이런 점 때문에 노모가 이번 광탈은 했어도 앞으로 몃십년 뒤에 동양인 선수들의 활약상에 따라
베테랑 위원회에 명전갈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지 않을까 합니다
베테랑 위원회에 뽑힌 선수들보면 주로 역사적의의나 상징성, 특별한 기록 등등 으로 간 선수들이 적지 않은것은 감안하면..
물론 하이 포켓 켈리 같은 정말 어떻게 봐도 이해가 안가는 선수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