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등에 업은 자유계약선수(FA) 추신수(31)의 계약기간이 8년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 전문방송 ‘ESPN’의 명칼럼니스트인 제리 크래스닉은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셋째 날 현장 취재기사에서 “추신수와 그의 기대는 날이 갈수록 격앙되고 있는데 에이전트인 보라스는 제이슨 워스(34·워싱턴 내셔널스)를 능가하는 계약을 변함없이 모색해왔으며 이번 윈터미팅에서는 7년이 아닌 계약기간 8년과 1억4000만달러(약 1472억원) 이상을 원한다는 얘기가 들려오고 있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