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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은 영화 '엔드게임' 이후로는 좋은 마블 영화 제작이 어려웠다고 뜻밖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희대의 마블 '빌런'인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겨 인구의 절반이 사라졌던 이른바 '블립' 사건 이후로 보다 더 강렬한 이야기로 대중들을 매료시키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엔드게임' 이후로 공개된 모든 마블 영화와 시리즈는 모두 '블립' 사건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게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 제임스 건은 "그렇기 때문에 마블 세계관과는 조금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던 '가오갤' 시리즈의 영화 제작이 더 쉬웠다"라며 의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