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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는 "연기를 계속해야하는데 이번엔 트로트 가수 그룹 제의받았고 결성해 계약도 했다"면서 "그래도 난 뜬다고 믿지만 가수 성공으로 뒷바라지는 하고싶지 않다"고 했다. 배우를 바라는 이유를 묻자 미나는 "남편이 연기할 때 제일 멋져 무대에서 빛난다"고 했다. 그렇게 연기전공 대학도 권유했다고. 촉박한 준비기간에도 작년에 합격해 올해 류필립이 새내기 입학생이 됐다고 했다.
입학금은 아내 미나가 지원한다는 것. 미나는 "남편은 최근 보컬강사로 아르바이트 근무본인 용돈벌이 자기가 한다, 하지만 안 받는다"며 그만큼 자기계발을 응원한다고 했다. 이에 모두 "혹시 헝그리 정신이 부족할까"라고 염려하자 미나는 "남편이 어릴 때 연습생으로 이미 했다 택배상하차, 쌀배달하며 연습도 했더라"며 "부모님 이혼으로 어렵게 살아, 더이상 고생시키기 싫다"고 했다.이에 모두 "모성애가 보인다"고 하자
미나는 "늙지말라고 피부 관리도 많이 시켜준다 잘생겨서 좋아, 얼굴과 날 사랑하는 마음 딱 두가지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미나는 "남편이 말하지 말라는데"라며 "신혼초 미안해해, 시댁 어머니가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어 빚더미에 앉았다, 큰돈 아니었는데 대출알아보며 혼자 해결려 하더라"면서 "하지만 직장이 없어 대출이 힘들었을 때, 4천만원 좀 넘게 도와드린걸 미안해한다"며 최초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