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들 스스로를 하이브가 아니고 어도어 소속이라고 했으니까 그 당연한 결과였을까...?
하이브에서는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일본 활동까지만 뉴진스를 케어해주었고, 더 이상 추가 스케줄을
잡는 등 계속 케어할 의사가 사실상 없는 듯함. 앞으로는 뉴진스에 대한 케어의 책임을 전부 어도어로
이관해 버린 듯. (정작 민희진의 향후 뉴진스 케어 의사도 팬미팅 후 일본 방송과의 인터뷰를 보면 불확실해 보이지만)
그 실례가 이번 하이브와 그래미 박물관의 협업으로 하이브 K-팝 전시회를 여는 데, 산하 레이블 소속
아이돌 소개 중에서 뉴진스만 제외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을 것 같음.
어쩌면 뉴진스 스스로 자신들을 하이브 소속이라 하는 데 거부감을 드러낸 것에 대한 당연한 결과이지만,
황금알을 낳던 거위가 자신의 배를 스스로 갈라버린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함.
하이브는 뉴진스에 대한 앞으로의 기대 가능성을 완전히 포기하고 확실하게 선을 그어버린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