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730091312292
정신의학과 의사이자 방송인 양재웅이 운영 중인 병원에서 여성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병원은 환자가 복통을 호소했음에도 배 부위는 물론 손,발을 묶어 환자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고 환자는 결국 사망했다. 사인은 장폐색이다.
아쉬운 건 이후 보여진 양재웅의 행보다. 그의 연인이자 가수 겸 배우인 EXID 출신 하니는 A씨가 사망한 지 5일 만에 직접 SNS에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6월 1일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며 양재웅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해당 글은 A씨가 사망한 지 불과 5일 만에 게재됐다. 유가족이 A씨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큰 혼란에 휩싸였던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