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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30 12:53
[정보] 민희진 사태의 민낯..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글쓴이 : joonie
조회 : 474  



(전략)

하이브와 민희진의 '이별'은 확실해졌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서로 고소에 나서는 등 '갈 데까지 갔다'는 것. '기적적인 화해'를 하는 것은 이제는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언이다. 하이브 측도, 민 대표 측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벼랑 끝 전술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박지원 하이브 대표가 돌연 사임하면서 배경에 대한 여러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경찰이 업무상 배임혐의를 받는 민희진 대표 조사를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등을 통해 민희진 대표와 지인과의 대화, 하이브 경영진의 대화, 하이브 내부에서 걸그룹 뉴진스 데뷔 과정 등의 내밀한 내용 등이 공개되고 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방시혁 하이브 의장, 박지원 대표, 소성진 쏘스뮤직 대표와 민희진 대표 간의 경 소통 오류(?)도 여실히 드러난 바다. 

결국 관건은 하이브와 민희진이 '어떻게 헤어질까'로 귀결된다. 민 대표가 업무상 배임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주주 간 계약 위반으로 판단되면 사실상 빈손으로 어도어를 나가야 한다. 민 대표가 배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하이브는 주주 간 계약 위반을 근거로 민 대표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 18%를 액면가 수준에 사들일 수 있다. 민 대표의 보유 주식 57만3160주에 액면가로 알려진 5000원을 적용하면 28억6580만원 수준이다. 

민 대표가 어도어 주식 취득 당시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약 20억원을 빌려 쓴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이를 갚고 나면 민 대표가 손에 쥘 수 있는 건 수억 원에 불과할 수도 있다. 주주 간 계약 위반이 아니면 민 대표는 현재 기준 최대 1000억원 수준에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하이브가 제기한 민 대표의 혐의들이 주주 간 계약 위반에 해당이 되느냐가 양측의 희비를 가를 핵심이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그동안 어도어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원칙상 용납이 어려운’ 일들을 수행해 왔다고 보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하이브 측은 알려진 것들 외에도 다수의 증거를 보유하고 있고, 이 중 상당 부분을 민 대표와 일했던 직원들로부터 제보받았다”며 “민 대표 측이 ‘업계상 관행’으로 주장하지만 하이브 측은 명백히 범법 행위로 입증될 수 있다고 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하이브와 민희진의 이별이 이뤄져도 끝은 아니다. 어도어의 걸그룹 뉴진스와 하이브의 계약 문제도 추후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는 하이브의 레이블인 어도어와 계약했고 민희진 대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그룹이다.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커질 때에도 민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과의 끈끈함을 언급하며 “뉴진스는 내 편이다”를 강조했다. 

뉴진스 멤버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가운데 회사 내홍 등 여타 문제들에 대해선 보호자인 부모들이 관여하고 있고, 현재도 민 대표와 뉴진스의 유대 관계는 깊다고 전해진다. 최근 뉴진스 부모들이 하이브 측 주장에 대응하는 언론 인터뷰에 나서며 ‘반(反) 하이브’ 입장을 고수 중이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뉴진스는 전속 계약 기간이 남아있고, 만약 민 대표가 하이브를 나가면서 뉴진스도 하이브를 떠나려 한다면 위약금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뉴진스’라는 그룹의 지적 재산권이 하이브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뉴진스 이름도 사용하지 못하고, 활동을 하면서 뉴진스 음악들도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민희진과 뉴진스'가 독립한다 해도 양측의 관계가 영원할 것이라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민 대표만 떠나고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에 남는다고 하더라도 과연 ‘현재와 같은’ 활동을 할 수 있겠냐는 관측이다. 하이브 입장에서도, 뉴진스 입장에서도 껄끄러운 상황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 한편 모든 상황과 별개로 뉴진스가 걸그룹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가운데 경영 리스크로 회사의 이익에 기여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하이브 주주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후략)

역시 내부 고발이 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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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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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nas 24-07-30 13:31
   
잘될거라 봅니다.
     
joonie 24-07-30 14:05
   
글쎄요.. 민희진이 떠나는 방법 외에는 해결책이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욕심 많아 보이는 그녀가 가진 걸 내려놓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으니 말입니다.
          
nasnas 24-07-30 18:41
   
이미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그렇다면 구태여 이런글을 올린 이유가 있을까요?
걱정하는것도 아닌 듯한데. 목적이 뭔지 궁금하군요.
미성년 여자아이들이 안되길 바라시나 봅니다.
역시.
               
joonie 24-07-30 19:16
   
잘되고 안되고는 이제 그들 스스로 결정할 문제입니다.

몇 번이나 뉴진스는 하이브와 민희진의 싸움에서 중립 노선을
가야 한다고 조언했는데, 팬덤들이 더 앞장서 날뛰었으니까요.
축구중계짱 24-07-30 16:28
   
그집단의 논리 대로라면 저기 댓글쓴 사람들도 다 하이브 알바인가 보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내손안에 24-07-30 17:53
   
Let i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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