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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16 00:06
[잡담] 쏘스뮤직 발 민희진 민사소송 건 주요 쟁점 정리.
 글쓴이 : joonie
조회 : 1,055  

어제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게 5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쏘스뮤직 측이 제기했다는 
민사소송의 주요 쟁점들을 가져와서 정리해 봄. 과거 민희진 대표가 첫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던 내용들이 주요 반론 대상이 됨. 



1. 민희진 본인이 뉴진스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했다? 

민희진 : 2019년 SM에서 하이브로 이적

민지 : 쏘스뮤직에 2017년 연습생 입사

하니 : 빅히트 × 쏘스뮤직 글로벌플러스 오디션에서 발탁. 2019년 입사
=> 글로벌 플러스 오디션에서 민희진이 심사위원으로서 참여하기는 했지만, 
쏘스 연습생 선발 오디션의 심사위원 참여를 가지고서 본인의 캐스팅이라고 
말할 수는 없음. 

다니엘&해린:  쏘스뮤직 캐스팅 팀에서 캐스팅한 연습생 출신.  2020년 입사

혜인: 가장 늦게 들어와 어도어랑 연습생 계약 했음. 유일한 민희진 캐스팅 인정 가능. 
그런데 어도어 레이블의 최종 분할 완료 전까지 쏘스뮤직에서 트레이닝을 담당했음. 



2. 하이브가 뉴진스를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데뷔시키겠다고 한 약속을 일방적으로 어겼다?

=> 처음 약속은 민희진이 '쏘스뮤직에서' 하이브의 최초 걸그룹을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민희진이 쏘스가 아닌 별도 레이블을 만들어 자기가 모든 책임을 지고 걸그룹을  
그 곳에서 데뷔시키겠다고 입장을 바꿨다.(이는 카톡 및 여자친구 팬덤과의 대화에서도 
미리 레이블 분리를 마음 먹은 것으로 나옴) 
어도어라는 별도의 레이블을 새로 만들기 위해서 쏘스 뮤직을 분할하고, 연습생 계약을 
이전하는 작업 등으로 인해 하이브의 의도와 무관하게 뉴진스의 데뷔가 지체된 것이다.  



3. 쏘스뮤직에서 뉴진스 멤버들을 방치했다?

=> 어도어가 별도로 만들어지기 전인 2021년 하반기까지, 뉴진스 멤버들은 쏘스뮤직에서 
제반 트레이닝을 부담했다. 어도어와 연습생 계약을 맺은 혜인도 어도어가 최종 분리될 때
까지 쏘스뮤직에서 제반 트레이닝 (비용) 전부 부담해 주었다. 

심지어 방탄의 'Permission to dance' 뮤비에 하니를 출연시키기도 했다. 이래도 쏘스뮤직이
뉴진스를 방치했다는 민희진의 기자회견 당시 주장이 인정될 수 있을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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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더 24-07-16 06:27
   
경영권 탈취로 쫓아내긴 힘들어졌나보네
     
joonie 24-07-16 07:39
   
그건 하이브가 진행하는 다른 소송 건이고.

현재 하이브가 제소한 민/형사소송 건
빌리프랩이 제소한 민/형사소송 건

여기에 더해서 쏘스뮤직이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임.

그리고 최대 피해자인 빅히트는 아직 소송 제기를 하지 않았음.
          
뭘더 24-07-16 08:44
   
다른 소송건? 소스뮤직, 빌리프랩 다 하이브가 대주주인데 뭔... 하나마나한 소릴. 뉴진스가  잘나가니 민희진에 대한 여론이 좋아지고 있고, 경영권 탈취라는 애초의 프레임은 안먹힐 가능성이 크다보니 반격하는거지. 그냥 뉴진스가 아무리 잘나가도 민희진은 자르겠다는 의지임. 결국 잘리긴 하겠지. 근데 눈에 가시같은 민희진을 잘라내면 당장 편할 순 있어도 하이브도 타격 심할거임. 애초에 르세라핌은 민희진건 터지기전에 코첼라 라이브, 홍은채 발언때문에 여론 박살나 있었고 아일릿 안무는 눈에 훤히 보이는데 이렇게까지 하게되면 ....
               
joonie 24-07-16 10:27
   
그렇게 따지면 어도어도 하이브가 대주주임. 또 어느 리더도, 어느 조직이라도
배신을 모의하다가 걸린 부하를 계속 그 자리에 놓고 쓰지는 않음. 만약에 그런
리더가 있다면 우리는 그런 인물을 '호구'라고 부름.

종기를 도려내면 피가 날 수 밖에 없음. 그 피나는 것이 무서워 종기를 방치하면,
결국 생명까지 위태롭게까지 만들 수도 있지. 이미 민희진은 루비콘 강을 건넜고,
풋옵션을 얼마나 행사할 수 있는가?가 유일한 남은 희망이라고 봄.
          
벌레 24-07-16 09:47
   
joonie 는 정신병자입니다 (참조)
총명탕 24-07-16 07:37
   
이런거보면 대가리가 참 찌찔한 ㅅㄲ구나하는 느낌이 팍팍 드는구나 ㅋㅋㅋ
     
서클포스 24-07-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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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댓글 알바냐? ㅋㅋ
환승역 24-07-16 09:00
   
대충 예상되던 내용들이라 새로울건 없음
벌레 24-07-16 09:46
   
쭈니는 정신병자입니다 (참조)
쿨하니넌 24-07-16 09:59
   
뉴진스 멤버를 뽑았다는 거지 연습생 뽑은걸 얘기하냐. 민희진이 뽑은거 맞잖아. 뉴진스 멤버로 발탁 안 됬으면 데뷔나 했겠냐.
루셔99 24-07-16 10:06
   
민희진이 기자회견때 너무 여과없이 입을 털어 버린려서 오류가 생김

하이브가 이런 일로 욕을 처먹더라도 본안소송 전 빌드업을 위한 과정인거 같기도 하고...
키노피오 24-07-16 10:07
   
1. 민희진이 직접 캐스팅했다.
 -> 이건 듣는사람 입장에서 다르게 들릴수 있겠지만 연습생들이 100% 데뷔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데뷔를 시키기 위한 연습생 멤버중 5명을 선발하여 데뷔시킨거라면 민희진이 5명 캐스팅 했다고 봐도 무방함.

2. 하이브의 일방적 약속파기
 -> 쏘스에 있던 민희진은 하이브 여동생 걸그룹 포지션으로 첫 걸그룹을 런칭하고자 했고 민희진은 당연히 디렉터로 그 얘기를 들었고, 자신이 디렉터고 자기를 스카웃해왔으니 자신에게 한 얘기라고 생각할 수 있음. 이것도 그다지 논쟁거리가 안됨.

3. 이건 뭐 누가 더 얼마나 챙겨줬냐 이 싸움인데 뉴진스가 잘나가니 밥그릇 싸움이라고 밖에 안보임

근데 민희진 안티면 뉴진스 안티? 이런것들이 이해가 안됨 민희진 싫어할수 있는데 뉴진스를 응원하면

민희진을 절대로 싫어하면 안되는다는 이상항 조건이 있어서 거부감이 생김

민희진에게 다소 반감이 있는 사람들한테 "뉴진스 잘나가는데? 어쩌라고?" 라는 입장은 안맞지 않나?
     
루셔99 24-07-16 10:28
   
제가 3번에 해당 됨

민까지만 뉴진스까는 아님

민지의 세종대 화이팅인가? 이건 조금 그랬는데
여튼 팬은 아니지만 확실한건 까는 아님
     
joonie 24-07-16 10:39
   
1. 물론 시점에 따라 다르지만, 멤버들을 연습생으로 캐스팅한 것은 혜인 빼고는 전부
쏘스뮤직임. 민희진이 그 연습생 중에서 자기가 데뷔시킬 걸그룹 멤버를 직접 골랐기
때문인데, 연습생부터를 캐스팅 단계 시작으로 보느냐, 데뷔조 선발을 캐스팅 단계의
시작으로 보느냐는 법원에서 구체적으로 판단할 몫임. 그런데 일반적으로 '캐스팅'은
연습생 단계부터 지칭하지 않던가.

2. 이 역시 논쟁거리는 맞음. 신의성실 위반은 민사에서 주요 귀책사유니까.

3. 뉴진스가 잘 나가는 지는 모르겠지만..(잘 나갔었지만.. 은 맞음.) 저 위의 내용대로면
민희진은 재판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극단적인 표현을 함부로 썼다고 봄. 그녀의
말대로 '방치'라고 인정이 되려면 쏘스뮤직이 뉴진스 멤버에게 트레이닝도 제대로 해주지
않았어야 할 것이고, 방탄 뮤비에 꽂아주는 일도 없었어야 할 테니까.
공알 24-07-16 10:36
   
1.  민희진에게 이왕이면 우리 풀에서 뽑아라 하고 쏘스뮤직에서 뽑으라고 했으면 쏘스뮤직에서 우선컨택 기회가 있을 것(애초에 민희진이 쏘스뮤직 소속으로 첫번째로 런칭한다는 계획이었어도 당연히 쏘스뮤직에서 우선 뽑았다고 보는게 맞음)
그럼 쏘스뮤직에서 지금까지 데뷔시킨 데뷔멤버들은 전부 쏘스뮤직에서 처음부터 연습생으로 키워서 데뷔시킴?
쏘스 뮤직도 걸그룹이든 남그룹이든  자체연습생도 있을 것이고 어디선가 이적시켜서 데려온 멤버도 있을 것임

결론은 그룹 구성을 누가 뽑았냐임    민희진이 뽑았으니 민희진 픽임


2. 사쿠라 채원 이적날짜  2022년 3월 14    -> 데뷔 2022년 5월 2일    초고속 데뷔

르세라핌 데뷔 준비 영상 보면  잘 안따라 주니까 결국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데뷔준비가 상당히 촉박했다는게 여실히 느껴짐  시간은 촉박하고 몸은 따라오지 않으니 눈물 터짐

영상만 봐도  이미 통수치고 빨리 데뷔하려는 느낌이 듬   
민희진이 쏘스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어도 절대 첫번째로 데뷔시키지 못했을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어도어를 설립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런칭하려 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은  르세라핌이 먼저 데뷔


3.  그 방치의 뜻은  아마도  데뷔준비가 끝났는데  방치했다는 뜻이겠죠
    결론은 르세라핌이 급하게 이적시키고 데뷔시켰다는 건 변하지 않음
     
joonie 24-07-16 10:44
   
2. 어도어의 설립은 처음에 하이브 측에서 반대했다고 알고 있음. 하지만 민희진의 의지가
워낙 강해서 결국 허락했다고 알려져 있음. 하이브는 쏘스에서 계속 첫 걸그룹을 내달라고
민희진에게 요구했으나 민희진이 새 레이블 론칭과, 거기서 걸그룹을 데뷔시킬 것을 계속
밀어붙임.

3. 데뷔 준비가 끝났는데 방치? 어도어로 적을 옮겼으면 당연히 쏘스뮤직이 더이상 케어할
일이 없음. 우리 회사 애가 아니니까. 오히려 혜인 같은 경우 어도어 연습생으로 출발했는데,
어도어가 아직 분리작업이 완료되지 않았기에 쏘스뮤직에서 한동안 케어하기도 했음. 
뉴진스 데뷔때까지 쏘스뮤직에서 계속 케어해줘야 하나? 뉴진스가 탁란한 뻐꾸기라도 되나?
'남의 애'지만 방탄 뮤비에도 출연시켜 방탄 낙수 효과를 누리게 해줬는데도 방치인가?
          
공알 24-07-16 10:46
   
2.  원하는대로 됐으면 쏘스뮤직에 있었을 수도 있음  그건 아무도 모르는거

3. 데뷔 준비가 끝났으면 데뷔를 해야죠  데뷔가 안되면 방치라고 할 수도 있죠

예를 들면  2년 동안 데리고 있으면서 월급 주면서 데뷔 안시켜도 방치라고 할 수 있는거죠
누군가는 님처럼 내가 월급도 주는데 무슨 방치냐고 할 수 있겠죠
               
joonie 24-07-16 10:58
   
카톡을 보면 21년 3월 이미 별도 레이블 설치와 쏘스 보이콧 의지가 드러남.

데뷔는 어도어에서 시키는 거지, 쏘스에서가 아님. 어도어가 21년 말에는 설립이
완료되었는데 왜 쏘스뮤직이 뉴진스의 트레이닝 책임을 22년 7월 데뷔할 때까지
져줘야 함? 상식적으로 어도어의 분할 완료 전인 21년 하반기까지 쏘스뮤직에서
어도어의 연습생인 하니의 트레이닝을 시켜준 것에 대해서 오히려 감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 무슨 탁란한 뻐꾸기 옹호하는 주장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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