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해명?' 민희진, 성희롱 피해자 외면 의혹엔 입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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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성희롱 피해자를 외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도어 내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민 대표의 충격적인 대응 방식이 공개되며 파장이 이는 모양새다. 그러나 민 대표는 돌연 입을 닫았다.
민 대표는 입장을 내놓는 방식에 있어 투 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예를 들어 뉴진스 강탈 의혹에 대해선 타임라인을 공개하면서 반박했지만, 무속인 등의 내용에 대해서는 사안을 뭉뚱그려 뭉개는 식의 입장만 반복할 뿐,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선택적 입장 표명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번 어도어 내 성희롱 사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민 대표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을 비하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의 편에 서며 편중된 모습을 보인 만큼, 사안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해보인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선택적 해명을 이어가는 민 대표의 입을 두고 대중의 불신도 높아지고 있다.